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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20 15:17
  • 사랑의 묘약
  • 김남규
  • 수학을 시를 풀다
  • 2018년 11월 11일
  • 변형신국판
  • 979-11-5634-315-8
  • 12,000원

본문

수학의 아이디어를 사랑에 담다
모든 사람은 수학을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이제까지 수학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간결한 정리, 논리적 증명, 합리적 문제해결에 매료되었던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제 수학의 본질을 아름답게 보고 싶습니다.
사랑과 함께 말입니다.
그래서 수학을 맛있게, 사랑을 멋지게 쓰고 싶었습니다.
우리 마음에 여백을 주는 시로 그 바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학이 시를 만나 사랑을 만들어내는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펴내는 글


Ⅰ. 곱셈을 사랑한 정수

사랑의 씨앗 · 12
사랑 계산법 14
관심 · 16
사랑의 온도 · 18
사랑의 최댓값 1 · 20
사랑의 최댓값 2 · 22
이별의 자세 · 24
사랑의 교환법칙 · 26
세상의 진리 · 28
사랑의 묘약 · 30
행복직선 · 32


Ⅱ. 문자를 품은 식

흔한 생략 · 36
이력서 · 38
믿을 수 있는 사람 · 40
성공수식 · 42
유유상종 · 44
마이 웨이 · 46
썸 앤 럽 · 48
사랑의 무게 · 50
독대 · 52
세상의 균형 · 54
사랑방정식 56


Ⅲ. 너와 나를 잇는 함수

그대 곁으로 · 60
제4사분면 그대 · 62
사랑 성적표 · 64
나의 마음 · 66
그래프 디테일 68
안부 · 70
오케스트라 72
착각 · 74
밀당의 법칙 · 76


Ⅳ. 그대에게 가는 길

점·선·면 80
이별의 순간 · 82
편지 · 84
시작 그리고 끝 · 86
그대에게 가는 길 88
사랑의 단계 · 90
생각의 각도° · 92
폼생폼사 · 94
같거나 채우거나 · 96
일은 옆각처럼, 사랑은 맞꼭지각처럼 98
만남 · 100
만남의 기술 · 102
작도 · 104
쓸모없는 것들 106
그대의 합동 조건 108


Ⅴ. 괜찮아 도형이야

마음의 모양 · 112
청혼 · 114
우먼파워 · 116
사랑의 진화 · 118
그대와 나 · 120
부채봇 · 122
사랑의 형태 · 124
플라토닉 러브 126
사랑 만들기 · 128
한결같은 사랑 130


Ⅵ. 그대 가득한 통계

사랑이 피는 나무 134
선택 · 136
그대 생각 · 138
올인 · 140
정리하는 일 · 142

• 1972년 속리산에서 출생하여 수정초등학교, 속리중학교, 청주신흥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 1999년 신탄중앙중학교 수학교사로 부임해 신탄진고등학교, 대전고등학교, 대전송강중학교 수학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 2016년부터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 현재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다.
• 2003년 수학시를 소재로 우수수업사례 전국대회 은상 수상, 2015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하였다
 

사랑의 최댓값 2

사랑 마음 5에
사랑 마음 3을 빼면
사랑하는 마음 2

사랑 마음 5에
미운 마음 3을 빼면
사랑하는 마음 8

미운 마음 5에
사랑 마음 3을 빼면
미워하는 마음 8

미운 마음 5에
미운 마음 3을 빼면
미워하는 마음 2

사랑의 최댓값은
사랑 마음에서
미운 마음을 빼는 것이다

*詩셈하기 정수의 덧셈과 뺄셈
앞선 시가 덧셈에서의 사랑의 최댓값이라면 이 시는 뺄셈에서의 사랑의 최댓값이다. 두 시를 보면 왠지 정수의 덧셈과 뺄셈이 더욱 쉽게 이해될 것 같다. 앞으로 사랑은 더하고 미움은 빼 보자. 그러면 마술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믿을 수 있는 사람

어떤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일까?

늘 원칙을 지키는
예측 가능한 사람

수학 같은 사람
일차식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좋다

*詩셈하기 일차식
TV를 보다 어느 회사의 광고를 보고 한동안 가슴이 뛴 적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나, 가치 있는 일임에는 의심하지 않는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의 정의가 내려지니 그렇게 살고 싶어졌다. 수학은 그 어떤 것보다 원리가 있고, 예측 가능하다. 단순해 보일지라도 일차식이 그렇다. 미지수 의 값에 따라 일차식은 묵묵히 자기의 값을 한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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