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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20 17:04
  • 멤 + 오르
  • 임오르
  • 우리말, 민족, 영어
  • 2019년 05월 20일
  • 신국판
  • 979-11-5634-342-4
  • 15,000원

본문

우리 민족이 세계 곳곳에 새긴 살아있는 증거들
학창시절 한 번쯤은 영어를 접하면서 ‘우리말과 많이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 많은 방황으로 배움을 소홀히 한 것이, 마음 한구석에 늘 응어리로 남아 있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못다 한 공부를 해 보려고 <한자 검정 시험 1급> <영어단어 어원편> 두 권의 책을 사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한자도 우리 민족이 아니면 못 만들었을 글자가 보이고, 영어 어원도 우리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는 글 4

1. 과연 영어에 우리말과 한자가 존재할까? : 8
1~100 : 10~109
2. 우리 민족이 언제 어디서 왜 대규모 이동을 했나 : 110
3. 민족의 대이동 : 118
4. 언어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흔적 : 121
5. 우리말이 언제 영어에 전해졌나 : 135
6. 가야인들은 누구인가 : 137
101~285 : 138~322
접미사의 어원 : 323
영어단어에 표시된 한자 :328
맺음말 333
참고문헌 336

청주 출생
· 청주고 졸업
· 충북대 2년 중퇴
· 자영업

학창시절 영어가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 이제 알 것 같다. 우리말의 사투리, 고어, 한자가 섞인 것이 영어로 쓰여있으니 어려운 것은 당연하겠다. 그런데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묘한 생각이드는 것은 왜일까. 그동안 우리가 중국 문자로 알고 있던 한자가 우리 조상들이 만든 글자라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어떻게 이렇게 철저하게 수 천 년 동안 우리 역사가 왜곡될 수 있었을까. 왜 우리 선조들은 한자를 중국 문자라고 생각했을까. 언제부터 역사가 왜곡된 것일까. 진시황이 그 당시 쓰여졌던 모든 역사책을 불사르고 선비들을 구덩이에 파묻은 분서갱유(焚書坑儒)사건 이후 소전(小篆)을 만든 것이, 우리 문자를 가져가서 중국 문자라고 왜곡한 최초의 행동으로 보인다. 지금도 우리 고대역사를 연구하려면 중국에 책을 빌려야 하는 현실, 그러면 우리 선조들은 역사서를 쓰지 않았나? 왜 우리의 최초 역사서가 삼국사기(고려 인종 23년(1145)에 김부식이 지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가. 문자를 만들고 4000년 만에 최초로 역사책을 썼단 말인가. 우리가 중국에 지배를 받을 때 우리의 책은 철저하게 불태워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 태극 음양오행, 주역, 도교 그동안 중국문화의 자랑거리였던 것이 모두 우리 조상들의 유물이었던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시간표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후로의 동북공정은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하다. 이런 사실을 우리 선조들이 아시고 영원히 왜곡할 수 없게 영어의 몸에 두더지 자국을 남겨 놓으셨는지 모른다.

급속도로 전통문화가 세계화라는 미명아래 사라져가는 지금, 이런 사실이 알려진 것은 ‘하늘이 도왔다’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수 천 년 문화가 영어에 그대로 흡수된 이후 영국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것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바탕은 영어 언어가 완성되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역사의 아이러니가 있을까. 우리가 미국에 지배를 받으니 말이다. 제자가 잘된 것을 스승이 기뻐해야지 옳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 이유는 무얼까.

우리의 역사는 다시 쓰여져야 한다.
12000년 전 우리의 역사는 시작되었으며 b.p8000 ~ b.p5000년에 문자를 만들고 메소포타미아문명, 인더스문명, 이집트문명, 황허문명, 안데스문명, 잉카문명, 아즈테카문명 모든 지구별의 문명을 최초로 일으킨 자랑스런 민족임을 후세들에게 가르치고, 지구촌 우리 형제들의 큰집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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