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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5-04 11:41
  • 한국영화톺아보기
  • 장세진
  • 한국영화 에세이
  • 04월 20일
  • 무선
  • 979-11-5634-401-8
  • 20,000원

본문

 

한국영화 톺아보기, 이를테면 저자 나름의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책인 셈이다.

이미 발표한 제1~2부와 달리 3~4부의 처음 선보이는 글들은, 굳이 말하자면 영화평이지만 다른 이의 그것들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영화나 감독, 또는 배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후 본론으로 들어가 실제 비평하는 식이다. 따라서 무슨 학문적 분석이나 기기학적 접근의 어려운, 그래서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되지 않는 여느 평론집들과는 거리가 먼 책이라 할 수 있다. 고 학생만 되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찍은 셈이라 할까.

 

저자의 말 - 못 말리는 한국인의 영화 사랑 4

 

1

블랙리스트 봉준호 감독의 세계 제패 15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19

세계영화사 새로 쓴 기생충 23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만만치 않은 악인전26

마동석표 액션영화 성난 황소30

기다렸다, 1,626만 명이 본 극한직업33

공효진과 도어락38

한국영화 100주년, 남다른 감회 42

남북한 축구경기 대신 방송한 뺑반46

추석 특선 TV 영화들과 국가부도의 날50

계속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흥행 참패 54

광복절 의미 더한 항거 : 유관순 이야기58

황금종려상 수상의 천만영화 기생충62

유난히 추락 심했던 한국형 블록버스터 66

천만 관객을 이끄는 힘 - ‘부산행택시운전사신과 함께 - 죄와 벌70

여성 원톱 액션영화의 가능성 마녀81

관객 수 좀 아쉬운 목격자85

본전도 못 건진 추석 영화들 89

역사 새로 쓴 천만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 2 93

평양공동선언이 자연스럽게 불러낸 공작97

좀 의아한 추석 특선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100

역사 새로 쓴 천만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104

흥행 실패 대작영화들 108

한국형 우주영화 112

상반기 최고 흥행 한국영화 독전115

극영화도 아닌 것이 대박 곤지암119

화제성 무색하게 쫄딱 망한 ‘7년의 밤123

 

2

장자연 리스트 재조사, 다시 보는 노리개129

결딴난 가족의 복원 그것만이 내 세상133

대중의 무관심이 너무 아쉬운 ‘1급기밀137

선거판 정면으로 다룬 특별시민의 패착141

추석에 이어 설에도 소환된 럭키145

보는 내내 시큰하고 뭉클한 ‘1987’ 149

북핵 문제 다룬 한국형 블록버스터 강철비153

추석에 이어 다시 소환된 특선영화 밀정157

흥행 실패 대작 군함도161

흥행실패 대작 2남한산성165

김혜수 체면 구긴 미옥169

아이 캔 스피크의 흥행 성공 172

뜻밖의 대박 일군 입봉작 범죄도시176

뜻밖의 대박 일군 입봉작 2청년경찰179

뜻밖의 대박 일군 입봉작 3182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흥행 부진 185

치매 아버지 구출작전 장수상회188

추석특선 TV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192

귀향흥행과 후속편 이야기 196

윤동주 생각 영화 동주199

또 다른 독립운동 영화 박열202

임을 위한 행진곡보통 사람205

영화 재심의 흥행이 흐뭇하기만 한 것은 208

그렇게 풀 수밖에 없었나, ‘여교사211

추석 특선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215

일제침략기가 그냥 배경일 뿐인 해어화218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지합니다 221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224

카트가 커트 당하는 세상 227

 

3

굿모닝 프레지던트 233

탐정 : 더 비기닝 236

곡성 239

아가씨 242

굿바이 싱글 245

봉이 김선달 248

인천상륙작전 251

덕혜옹주 254

터널 258

아수라 262

265

판도라 268

마스터 272

공조 275

더 킹 278

조작된 도시 281

프리즌 284

보안관 287

완벽한 타인 290

사바하 294

밀양 297

파주 300

파수꾼 303

두 개의 문 307

천안함 프로젝트 310

또 하나의 약속 313

한공주 316

밤의 해변에서 혼자 319

노무현입니다 322

 

4

열혈남아 328

마더 331

해결사 334

김종욱 찾기 337

오직 그대만 340

돈 크라이 마미 343

더 웹툰 : 예고살인 346

우리 선희 349

공범 352

피끓는 청춘 356

관능의 법칙 360

찌라시 : 위험한 소문 363

가시 366

방황하는 칼날 369

해무 372

두근두근 내 인생 376

제보자 379

오늘의 연애 382

차이나타운 385

무뢰한 388

협녀 : 칼의 기억 391

대호 394

날 보러와요 397

사냥 400

최악의 하루 402

그랜드 파더 405

미씽 : 사라진 여자 408

협상 411

동네 사람들 414

 

약력

1955년 전주 출생(원적은 전북 부안)

1974년 전주상업고등학교(현 전주제일고등학교) 졸업

1983년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8년 서남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석사)

1983년 서울신문사 ‘TV가이드2회방송평론공모 당선

1985년 월간 스크린영화평공모 최우수상 없는 우수상 수상

1989표현신인작품상 문학평론 당선

1990년 무등일보신춘문예 문학평론 가작 당선

20162월 한별고등학교 교사로 명예퇴직함

현재 교원문학발행인

 

수상

전북예술상(1998,문학부문)

신곡문학상(2001)

전국학교신문교지콘테스트 교육부총리 지도교사상(2001)

전주시예술상(2002, 영화부문)

공무원문예대전 행정자치부장관상(2003, 저술부문)

전국지용백일장 대상(2004)

한국미래문화상 대상(2005, 문학부문)

전국영랑백일장 우수상(2008)

단국대학교 교단문예상(2010)

전북문학상(2011)

동해예술인장학금수혜(2013)

스승의날 교육부장관표창(2014)

남강교육상(2015)

연금수필문학상(2018)

충성대문학상(2018, 소설부문)

 

 

 

못 말리는 한국인의 영화 사랑

 

또 한 권의 영화에세이 한국영화 톺아보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영화 이야기로만 국한하면 11번째 장세진 지음의 책이다. 직전 책인 영화로 힐링을 펴낸 것이 201712월이니 25개월 만이다. 문학평론집이나 산문집 등 다른 장르들까지 망라하면 한국영화 톺아보기는 총 47권째(편저 4권 포함) 장세진 지음의 책이기도 하다.

직전 책에서 저자의 말제목을 영화에 미친 시대라 했는데, 한국영화 100주년인 2019년도 다르지 않다. 단적인 예로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세상을 놀라게 한 기생충을 비롯 극한직업어벤져스 : 더 엔드게임알라딘겨울왕국2’ 5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했으니 말이다. 특히 기생충은 황금종려상 수상의 천만영화에 머물지 않았다. 지난 2월 아카데미 4관왕 수상으로 세계영화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통계로도 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펴낸 ‘2019년 한국영화산업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을 방문한 관객 수는 22,668만 명이다. 기존 연간 역대 최다 관객 수는 21,9876,227(2017)이었다. 2013년 처음으로 21천만 명을 찍은 이래 7년째 계속되고 있는 총 관객 수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51.0%9년 연속 외국영화 관객보다 많았다. 인구 1인당 연평균 관람 횟수는 4.37회로 세계 1위다. 그야말로 못 말리는 한국인의 영화 사랑이다.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책

 

한국영화 톺아보기, 이를테면 저자 나름의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책인 셈이다. 또한 다시 영화에세이 책을 펴내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발표 지면을 제공해준 한교닷컴(한국교육신문 인터넷판)과 지방지들 덕분이라 해야 맞다. 그야말로 못 말리는 한국인의 영화 사랑에 힘입어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수 있을 듯한 기대감이 일렁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너무 부지런히 영화들을 보고 쓴 덕분인지 모아보니 178편이나 된다. 대부분 200자 원고지 10장 안팎의 비교적 짧은 글들인데, 무려 700쪽에 두 권도 더 되는 분량이다. 700쪽짜리 책이 될 것이란 말에 식겁하여 우선 한국영화 이야기 114편만 묶어 펴내기로 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그 외 한국영화 흥행작 및 화제작들은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음이 아쉽다.

 

 

고 학생만 되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이미 발표한 제1~2부와 달리 3~4부의 처음 선보이는 글들은, 굳이 말하자면 영화평이지만 다른 이의 그것들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영화나 감독, 또는 배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후 본론으로 들어가 실제 비평하는 식이다. 따라서 무슨 학문적 분석이나 기기학적 접근의 어려운, 그래서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되지 않는 여느 평론집들과는 거리가 먼 책이라 할 수 있다. 고 학생만 되어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찍은 셈이라 할까.

 

책은 4부로 나누었다. 1~2부는 한교닷컴전북연합신문전라매일전북도민일보전북일보 등 신문과, ‘향촌문학같은 잡지에 실린 글들이다. 최근 발표한 글이 앞에 배치된 제1~2부와 반대로 제3~4부의 글은 개봉 순서대로 실었다. 3부는 200만 명 이상 관객이 든 흥행영화와 문제 내지 화제작들이다. 4부는 대부분 흥행과 거리가 먼 한국영화들이다.

 

본문에 쓰인 영화 제목들은 작은따옴표(‘ ’)로 통일했다. , 일부 본문이나 인용문 등에서 홑꺽쇠표< >나 겹꺽쇠표《 》로 표시한 것은 굳이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외국 배우나 감독 이름, 그리고 지명 등이 보도 매체마다 서로 다른 경우 저자가 편리한 대로 표기했다. 가령 베네치아국제영화제베니스국제영화제로 쓰는 식이다.

 

본문 속 관객 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를 따랐다. 그렇지 않은 경우 출처를 따로 표시했다. 이미 발표한 1~2부는 말할 나위 없고, 3~4부 미발표작들도 각 글마다 쓴 날짜 등 출처를 따로 표기했다. 글의 온전한 감상과 이해를 위해서다. 책으로 내기 위해 따로 편집한 영화 사진 출처는 대부분 인터넷판을 따랐지만, 종이 신문인 경우가 더러 있음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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