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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01 14:45
  • 얼빠진 구구단
  • 이정희
  • 동시
  • 2020년 06월 25일 출간
  • 무선
  • ISBN 979-11-5634-413-1
  • 12,000원

본문

저자는 봄을 닮은 아이들을 좋아한다. 아이들의 모습과 행동이, 연초록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푸르게 변해가는 봄을 닮았기 때문이다. 어른처럼 머리를 굴리지 않고 자기감정이나 생각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원초적인 모습 그대로 고스란히 표현하는 아이들의 행동이 꼭 원석(原石)과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그 원석을 반짝반짝 빛나게 다듬으며 예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감성(感性) 세공자(細工者)’로서의 역할을 이번 동시집 얼빠진 구구단에서 구현하였다

차례

 

작가의 말 - <얼빠진 구구단> 봄을 닮은 아이 4

 

1

복숭아 15

거봉 17

청포도 19

씨 없는 포도 21

바나나 23

수박 25

마이쮸 27

29

쑥떡 31

얼빠진 구구단 33

곱셈 35

반지름 37

큰 수 곱셈 39

교무실 41

 

 

2

싸움 45

급식 시간 47

엄마가 없어요 49

칭찬 스티커 51

종이접기 53

람보의 인사 55

세뱃돈 57

목욕 59

뚱땡이 강아지 61

눈싸움 63

뭐가 그래 많아요? 65

하늘땅이 어땠다구요? 67

날이 차면 달은 기울어 69

하늘과 땅 사이 71

 

 

3

자면 안 돼 75

고무신 77

반말쟁이 수민이 79

숙제 81

받아 내림 83

얼음 땡 놀이 85

천둥 87

까만 보물 89

눈 떡 91

눈이 울어요 93

걱정 95

구름의 눈물 97

이슬의 눈물 99

나뭇잎 물고기 101

크리스마스 풍경 103

 

 

4

애니팡 게임 107

큰 인물 109

달리기 111

땅따먹기 113

남 탓 115

나팔꽃 117

배려가 뭐예요? 119

가을 여행 121

피구놀이 123

스무고개 125

쌍둥이의 질투 127

참새 129

마스크 131

튤립 133

묶음 수 135

 

 

5

숨바꼭질 139

뿔난 엉덩이 141

거리 두기 143

삼촌 미워 145

까치집과 아이 147

강아지풀 149

도토리와 다람쥐 151

낙엽 153

텃밭 155

철새 157

참새와 허수아비 159

정월 대보름 161

163

수제비 165

매미 167

: 溫鄕

시인, 수필가

 

계간 한국작가로 등단(시 부문) - 2005

9회 경기 신인문학상 수상()

성남여성 기.예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기지방공사 수필공모전 우수상 수상

노동문화예술제 문학부문 우수상()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성남예총 문화예술 공로 표창장 수상

2회 종로문학상 수상(수필부문)

한국문인협회 회원

종로문협 이사

산성문협, 산성문학 사무국장 & 편집장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 운영위원

고등학교 국어교사 14년 역임

 

저서 : 시집 자색목도리』 『꽃으로 살라시면』 『나이테』 『달빛 소나타

사투리 시, 산문집 : 도시 지렁이의 노래

 

수필집: 문풍지의 노래

 

동시집 얼빠진 구구단은 감성의 세공자로서의 역할

 

우선 이정희 동시집 얼빠진 구구단을 보는 작가들의 시선을 보면 이렇다.

자연과 어린이가 뛰노는 꽃동산(아동문학가 최두호)

동시의 품격을 지닌 자신의 장점을 십분 살리고, 어린이다운 특성을 고루 갖춘 시적 사유 자체가 맑고 소박하고, 명쾌하며 천진하다.(시인 박수희)

이정희 시인의 동시를 읽다 보면 동심 속으로 빠져들어 어느새 생각의 무지개로 피어난다.(시인, 소설가 여서완)

이정희 작가의 동시에는 평안함이 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녹아드는 평안함이다. 그리고 구름과 별빛이 흐르는 저 하늘 너머의 유년을 회상하게 한다.(수필가 김영배)

 

저자는 봄을 닮은 아이들을 좋아한다. 아이들의 모습과 행동이, 연초록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푸르게 변해가는 봄을 닮았기 때문이다. 어른처럼 머리를 굴리지 않고 자기감정이나 생각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원초적인 모습 그대로 고스란히 표현하는 아이들의 행동이 꼭 원석(原石)과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그 원석을 반짝반짝 빛나게 다듬으며 예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감성(感性) 세공자(細工者)’로서의 역할을 이번 동시집에서 다하였다.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친다. 쌍둥이도 있고, 외톨이도 있다. 남매와 자매, 형제도 있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아이들을 대하면서 아이들 개개인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경험한다. 3차원과 4차원을 오가는 아이들의 엉뚱 발랄한 세계에서 저자는 언어 마술사가 되어간다. 그 언어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많은 꿈을 전달해 주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유년기를 간직하고 기억하여 추억의 편린들을 블록 쌓듯 차곡차곡 쌓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어렸을 때 엄마 또는 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와 때 묻지 않았던 초록색의 웃음들, 파란색의 꿈들을 고스란히 살려 얼빠진 구구단이라는 동심 세계로 펼쳐놓은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겪은 작은 일들 하나하나가 가슴에서 머리로 올라와 얼빠진 구구단이라는 동시화(童詩花)로 피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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