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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01 15:16
  • 군주의 길
  • 허세만 번역
  • 고전-자기계발
  • 2020년 06월 15일
  • 양장본
  • ISBN 979-11-5634-410-0
  • 15,000원

본문

이 책은 세계 정복을 꿈꾸는 군주(Vijigisu, Would be Conqueror)가 거대한 제국을 이끌면서 갖추고 발휘해야 할 다양한 전략 및 전술과 리더십의 이론과 실제 등을 자연현상과 대비시켜 적절한 은유적 기법을 적용하고 간결하게 기술하고 있다. 다만 이 책 군주의 길에서 군주를 하나의 예시일 뿐 이 시대 모든 분야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인성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날에는 과거처럼 주로 무력을 통해 다른 민족과 국가를 지배하고 통치하는 고전적인 제국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군주의 길에는 세상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야망가가, 꿈을 현실로 이루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세계화와 지구촌의 시대에 'Would be Conqueror'가 되길 원하거나, 전략을 연구하거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적 사고를 갖추고자 하는 리더가 두고두고 곁에 두어야 할 지침서이다.

서문 04

 

I. 군주의 자기관리와 소통 12

II. 학문의 분류, 계급별 책무, 처벌의 필요성 23

III. 군주의 책무 31

IV. 국가구성요소의 본질 37

V. 주종 관계 49

VI. 눈엣가시 제거 66

VII. 군주 자신과 왕자의 안위 69

VIII. 세력 궤도론 79

IX. 평화의 유형과 획득 96

X. 전쟁에 대하여 111

XI. 탁월한 책략가와 신하 그리고 정부 119

XII. 사절단과 밀정 139

XIII. 세력 궤도 구성 요소와 재난 148

XIV. 일곱 가지의 재난에 대하여 164

XV. 군사 원정에 대하여 174

XVI. 군영에 대하여 186

XVII. 다양한 군사원정 192

XVIII. 전쟁의 방식, 장군 그리고 전투의 수행 203

XIX. 전투대형 214

 

색인 220

 

역자소개

 

()강남 상무 합동군사대학교 교수

주 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국방무관 중앙대학교 정치학 박사

미 아태안보연구소(APCSS) 정책연수 인도 Madras대학교 안보학 석사

인도 국방참모대(DSSC) 수료 국방대학교 군사전략 석사

미 포병고등군사반(OAC) 수료 육군사관학교 40

 

 

주요 논문

한미동맹의 변화요인에 대한 연구(박사 학위, 2006)

2차 세계대전 시 히틀러와 스탈린의 상호 이미지가 독소전쟁에 미친 영향분석(석사 학위, 1994)

고대 인도의 전략사상을 원용한 합동전략 기획체계의 발전 방향 모색(군사연구 제142, 2016)

고대 인도의 전략사상 연구 : 2,400년 전 인도의 국가/군사 전략서 강국론을 중심으로(김희수허세만합참지 제68, 2016)

아태 지역의 안보현안과 다자간 협력방안 고찰 등(군사평론 제360, 2002)

 

 

모든 조직에서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인성 교양서

 

모든 조직에서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인성 교양서, 허세만 역군주의 길은 제목만 무게감을 줄 뿐, 본문은 서정적 수필처럼 말랑말랑한 표현으로 채워져 있다. 본문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오관을 구성하는 청각, 촉각, 시각, 미각, 그리고 후각의 어떤 것이라도 파멸을 불러올 수 있다. 싱싱한 목초와 새싹이 파릇파릇한 광활한 협곡에서 풀을 뜯는 사슴은 달콤한 유혹에 빠져서 포식자의 먹이가 되는 파멸을 자초한다.

산등성이와 같이 거대한 몸집으로 큰 나무도 뿌리째 뽑을 수 있는 힘센 야생의 수컷 코끼리도 암컷 코끼리를 접하게 되면 포획되어 쇠사슬을 차는 신세를 면할 수 없다.

불나방은 램프의 불꽃에 매료되어 지체 없이 몸을 스스로 화염에 던진다.

오관은 마치 독과도 같아서 하나의 감각으로도 인간을 충분히 파멸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오관의 포로가 된 인간(자제심 없는 인간)이 선을 행하는 것을 어떻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파멸이 임박했다고 생각할 때는 사악한 사람과도 평화조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러한 평화조약은 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시간을 벌기 위함이다.

가시나무에 둘러싸인 대나무 군락이 쉽게 뿌리 뽑히지 않는 것처럼, 많은 형제의 도움을 받는 군주는 쉽게 제압되지 않는다.

아무리 주변을 경계하고 근면 성실한 군주일지라도 자신보다 훨씬 강한 통치자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안전하지 않다. 사자의 발톱 아래서 사슴은 생존할 수 없다.

사자가 다 먹을 수 없을지라도 커다란 코끼리를 사냥해야 하는 것과 같이, 강력한 통치자는 영토나 재화의 일부만 얻기를 원할 때에도 상대를 죽일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는 그러한 적과는 평화조약을 체결해야 한다.’

 

인도 명문 가문인 네루의 필독서,

이제는 세상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야망가의 필독서

 

군주의 길(Nitisara, The Elements of Polity은 인도 명문 가문인 네루가()의 필독서이며,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보다 지성과 실제 면에서 훨씬 심오하다. 영국 샌드허스트(Sandhurst)사관학교의 교재로도 채택된 강국론(Arthashastra)을 유려한 문제로 응축하여 정수만 뽑은 전략서이다.

이 책은 세계 정복을 꿈꾸는 군주(Vijigisu, Would be Conqueror)가 거대한 제국을 이끌면서 갖추고 발휘해야 할 다양한 전략 및 전술과 리더십의 이론과 실제 등을 자연현상과 대비시켜 적절한 은유적 기법을 적용하고 간결하게 기술하고 있다. 다만 이 책 군주의 길에서 군주는 리더의 예시일 뿐 이 시대 모든 분야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인성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날에는 과거처럼 주로 무력을 통해 다른 민족과 국가를 지배하고 통치하는 고전적인 제국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군주의 길에는 세상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야망가가, 꿈을 현실로 이루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세계화와 지구촌의 시대에 'Would be Conqueror'가 되길 원하거나, 전략을 연구하거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적 사고를 갖추고자 하는 리더가 두고두고 곁에 두어야 할 지침서이다.

 

 

 

아르타샤스트르(강국론)과 달리

유려한 문체의 니티사라(군주의 길)

 

군주의 길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서사시 중의 하나인 <마하 바라타(Maha Bharata)>와 함께 인도가 자랑하는 <아르타샤스트르(Arthashastra), 우리나라에는 '강국론'으로 번역 출간되었다.>의 진수만을 뽑은 정책과 전략, 리더십 등을 통섭하는 고전이자 대작이다.

<아르타샤스트르(강국론)><니티사라(군주의 길)>는 국가 정책적인 측면에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유사하고, 국가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손자병법>과 그 궤를 같이 한다.

<군주론>은 목적이 정당하면 그 수단도 정당할 수 있다는 논조가 기저에 흐르고 있고, <손자병법>은 국가/군사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군사력 운용' 방법을 그 중심에 두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아르타샤스트르/강국론><니티사라/군주의 길>은 위정자가 정책과 전략을 펼쳐 거대한 제국을 이룩해 나가는 목적이, 모든 백성들이 정의(dharma), (artha), 기쁨(kama)”을 누리도록 하는 데 두었다. 민본주의를 근본사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본주의는 손자가 갈파한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목표가 같으면 승리한다)과 맥이 닿는다. 손무가 생존했던 춘추전국시대와 달리 <아르타샤스트르/강국론>이 저술된 기원전 3~4세기의 마우리아 제국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의사 결정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이는 <아르타샤스트르/강국론><니티사라/군주의 길>은 인도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정책과 전략 분야의 심오한 사상을 지닌 고전으로 꼽히면서, 리더십과 관련된 베스트셀러와 연관되어 각광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아르타샤스트르/강국론>보다 600~700년 뒤에 출간된 <니티사라/군주의 길>은 모서(母書)가 지닌 장황스러움과 사족으로 여겼던 문장들은 대부분 제거 되어 눈에 띄지 않는다. 대신, 핵심의 간결한 전개, 자연현상과 연관 지은 설명과 비유로 그 내용이 가슴에 바로와 닿고, 오랫동안 생각으로 머물면서 체득화 되는 독특한 기술은 <니티사라(군주의 길)>을 읽는 모든 이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현상일 것이다.

 

<니티사라(군주의 길)>은 정치, 정책, 전략, 사업, 통솔력 등을 다루지 않는 대신, 이러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한다. 따라서 이 책은 국제기구, 정부 부처, 군사 조직, 기업체 등의 크고 작은 공동체의 조직을 이끌어 가려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역행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마하 바라타>에 사용된 유려한 문체로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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