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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7-30 14:27
  • 우리의 사랑법
  • 남영은
  • 해드림출판사
  • 2020년 07월 15일
  • 신국판
  • 979-11-5634-417-9
  • 15원

본문

문학은, 넓은 세상에 숨어있는 다양한 소재

 

문학은, 넓은 세상에 숨어있는 다양한 소재를 발견하여 어떤 이미지로서의 표현이나 허구적인 사건의 서사적 표현을 통해 주제를 형상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작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삶 자체가 주제가 되고 있다. 즉 남영은 작가의 문학은 자신의 역사적 기록이 곧 그 소재가 되고 주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세월에 대한 회상은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이기 때문에 자칫 센티멘탈리즘에 빠지기 쉽다. 그렇지만 남영은 작가의 수필은 그런 감정 표현이 거의 억제되어 있다. 이러한 자제력은 그의 작품의 품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또 서사적인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수식이 과하지 않은 깔끔한 문장은 표현에서 진수를 보여준다. 그러는 중에 누구나 되돌아가고 싶은 과거에 대한 향수로 문학성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다.


펴내는 글 4

추천사 6

작품 해설 293

 

1부 성장의 풍경

세 가지 기억 15

첫 창작품 23

어린 날에의 단상 30

서울 아이 37

만남에 대한 상념 50

터널 속의 360

문학청년 시절 69

우리의 사랑법 76

 

2부 교사 시절 이야기

교사 초년생 81

위법 행위와 그 수난사 87

지하실 배변 사건 95

휴대전화기 찾기 작전 104

까사모에서의 퇴임식 112

모험놀이상담의 매력 118

캄보디안 제자들 124

 

3부 가족 사랑

10개월의 역사 135

용감한 아들 144

아버지와 아기 양말 151

아름다운 사람 159

독대와 아리와 멜 그리고 심바 166

 

 

4부 나의 정원

운전면허증 취득 도전기 179

여행과 Vagabondo 189

어사이재於斯已齊예찬 194

소향공원의 개201

고마운 분들 208

아파트의 독일가문비나무 217

무섬마을과 동전 지갑 224

연애를 해 보는 건 어떨까 231

숲 속에서 238

 

5부 캄보디아에서

나의 버킷리스트 245

좋은나무국제학교에 가다 251

한국어 수업 257

학교 짓기 266

부활절 예배와 달란트 잔치 273

애국자 되기 280

, 앙코르와트여 286

 


충남에서 출생하였고, 수도여자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중등 교사로 34년간 재직하였고 중등 수석교사로 퇴임하였다.

종합문예지 한국문인신인문학상에 수필과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한국문인협회와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및 종합문예지 문학 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김소월백일장> 수필 부문 장원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장, 옥조근정훈장 외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우리의 사랑법이 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정갈한 문장

 

내가 문단에 갓 얼굴을 내밀었을 때, 대학의 문학 동아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남영은 학생을 만난 적이 있다.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난 어느 날 문단에 늦깎이로 등단한 남영은 작가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그의 글을 읽으며 저간의 삶을 반갑게 마주할 수 있었다.

수필의 주체는 작가 자신이다. 남영은 작가의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정갈한 문장의 행간에는 만나지 못했던 그간의 시간들이 성실하고 깨끗하고 사무치게 녹아있었다. 누구에게나 삶은 녹록하지 않은 것일진대, 그는 슬기롭게 이기고 돌아왔다. 하물며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실천하는 데 이르러서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권서각(시인·수필가, 문학박사, 전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을 이야기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삶의 먹먹함이 켜켜이 쌓여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남영은 작가에게는 가슴에 쌓아 두었던 먹먹한 경험들이 너무나 많은데 지금까지는 언어의 파편으로만 가슴을 찔렀다. 이제 이야기로 흘려보내는 그의 감동어린 글을 읽으면서 독자들도 잊고 있었던 자신의 삶을 다시 떠올리기를 바란다.

지난 시간들이 자신을 만든 것 못지않게 우리에게는 지금 여기도 중요하고 값지다. 작가의 일련의 글에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순의 문턱을 넘으면서 이제는 타인에게 그 따뜻함을 흘려보내고 싶은 마음이 글에 고스란히 들어 있는 것이다. ‘흘려보냄으로 인하여 이 세상의 여기저기에 들꽃이 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신중(시인, 중등교장)

 

 

장인의 손에서 빚어지는 도자기처럼

 

남영은 작가의 글은 읽기가 편하다. 자신의 삶을 소곤소곤 이야기하듯 들려준다. 소박하고 진솔하여 정감이 간다. 수필적 사색보다는 개성 있는 생활 철학이 묻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그만의 문장 표현에는 인간적인 성품이 배어있어 감동이 일어난다. 마치 자서전을 읽는 기분이다. 또한 줄거리가 있는 구성이어서 읽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아 그림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단편소설을 읽는 느낌도 갖게 한다.

남영은 작가의 수필은 멋스럽다. 장인의 손에서 빚어지는 도자기처럼 능수능란하게, 언어의 퍼즐 맞추기가 잘 되어있다고나 할까? 또한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최상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대로 잘 버무리고 정성껏 요리해서 독자들에게 내 놓는다.

김홍은(문학평론가·시인·수필가, 전 충북대학교 교수, 푸른솔문학발행인)

 

 

겨울이 비워 둔 자연의 여백을 싱그러운 초목으로 채우기 시작

 

남영은 작가는 자신의 ‘Being’을 모아 한 권의 수필집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Being’은 삶 그 자체이다. 사람은 이렇게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가꾸고 키워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남영은 작가의 글은, 마치 겨울이 비워 둔 자연의 여백을 싱그러운 초목으로 채우기 시작하는 봄날과도 같다. 5부의 글모음 속에는 유년의 뜨락, 교사의 뜨락, 가족의 뜨락, 사색의 뜨락, 봉사의 뜨락이 있다. 삶을 아름다운 글로 엮어 만든 뜨락에는 아픔이 있고 연민이 있고 사랑이 있고 꿈이 있다.

작가는 친구 부부의 가택 어사이재於斯已齋에서 2주 동안 머무르며 35년간 놓고 있던 펜을 다시 들게 되었다고 했다. ‘손톱만큼 작고 노란 꽃에서부터 얼굴만큼 큰 빨간 꽃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꽃들이 가득하다.’볍씨정원에서 퍼 올린 남영은 작가의 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그리웠던 벗처럼 반갑고 정겹다.

장재현(수필가,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전 중등교장)

 

 

고결한 영혼의 보고

 

남영은 작가의 수필집 우리의 사랑법은 고결한 영혼의 보고이다.

그의 수필을 읽고 있노라면 수필을 평범한 문장으로 쓰는 비전문성의 장르라고 말할 수 없다. 온화한 바탕에 약간은 익살스러운 해학과 재치가 수필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남영은 작가는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자존감이 높다. 그래서 유년의 다양한 경험부터 교사생활,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생명경외사상, 그리고 봉사와 사회적 현상에 이르기까지 그의 문학적 영역은 넓혀져 있다. 이로써 작가가 독특한 개성으로 새로움에 도전하면서 문학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등단 작품을 시작으로 그동안 써온 글들을 쭉 보아오면서, 이처럼 적재적소의 알맞은 단어와 다양한 소재로 능수능란하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장인의 손에서 빚어진 예술품을 감상하듯, 노련한 문장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좋은 수필집 한 권을 독자들께 강력히 권해 드린다.

카타리나(문학평론가·수필가,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문학 편집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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