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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용서하고 화합하는 계절 > 자유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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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봄은 용서하고 화합하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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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재형 댓글 2건 조회 1,070회 작성일 21-04-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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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용서하고 화합하는 계절

                                                동진(同 塵) 김재형


밤새 봄비가 창문을 두드린다.

비가 그치면 이제 대지는 봄기운 받아 꽃이 피고 신록은 더욱 푸르름을 더하게 될 것이다.

 창문을 열어도 차가운 기운은 한 달 전과는 완연히 다르다. 그냥 맨손으로 물건을 만저도 시리지 않는 걸 보면 대기의 온도는 벌써 내 곁에 가까워 있음을 예고하는 것 같다.


저 포근한 대지에 돋아나는 연푸른 파란 새싹들은 어린아이들의 속살같이 깨끗하고 향기롭다. 머지않아 온 천지가 푸른 물결로 장관을 이룰 것 같다.

산에는 진달래 들에는 개나리가 지천으로 피고 밤새 봄비 맞아 나무들은 푸른 잎새로 윤기를 더해 눈을 부시게 하리라.


 인생의 봄을 꽃피우고자 하는 자는 어떠한 어려운 처지라 할지라도 극복하려는 의지와 투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 국민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위대한 국민이 아니던가? 

실의에 젖은 얼룩진 마음을 닦아내고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가슴마다 희열과 환희로 이 봄을 마지 하자. 

날이 갈수록 파란 잎새는 따뜻한 햇살 받아 산과 들에 핀 꽃들과 어우러져 우울한 마음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심기일전의 기회를 가지는 것도 어쩌면 고마운 일이 아닌가? 


봄은 용서와 화합의 계절이다.

우리 모두 마음에 한으로 시름하던 불안과 증오와 원망도 이 계절에 모두 떨쳐 버리자. 

우리말 속담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했다. 너와 네가 법을 준수하고 양심과 도덕심을 바르게 가질 때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이 아닌가?


특히 가진 자 힘 있는 자 중, 정치 지도자들의 추태는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대표적인 예가 L,H사태가 아닌가?

이는 바로 권력 심장부가 부패의 온상이요, 국민 모두의 원망과 저주의 대상이다. 이제 여야가 마음을 터놓고 민생을 위해서라면 용서하고 관용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우리 국민 모두의 바램이다. 

 우리는 하루빨리 용서하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원망과 저주의 대상이요, 한 맺힌 절규의 대상인 코로나를 이겨내고 어둠의 긴 터널을 벗어나야 하겠다. 


얼었던 대지가 풀리듯........

고통과 불안의 원흉인 코로나 19도 봄비와 더불어 소리 없이 사라져야 한다. 

새봄과 함께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코로나를 물리치고 힘찬 재기의 발 걸음을 내딛자.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

우리 국민은 위대하다.

우리 국민은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

화이팅(figthing)! 화이팅(figthing)!










댓글목록

한판암님의 댓글

한판암 작성일

남녘 바닷가인 이곳(마산)은 어느덧 온 산야가 연록의 축제가 한창 입니다. 꿈과 희망이 충만한 소생의 계절 너와 내가 소아의 욕심을 버리고 상생과 화합하는 대승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루한 코로나19에서 벗어날 날은 언제 일까요. 어제(4월 19일) 오후엔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을 접종했습니다. 다음 2차 접종은 다음달 10일 이라네요. 그리된다면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람되고 아름다운 계절 건강하시기 기원드리갰습니다.

김재형님의 댓글

김재형 작성일

새봄과 더불어 온 국민이 희망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합니다. 선생님은 화이자 백신을 마저셨군요.
짙어가는 봄과 함께 선생님의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