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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8 17:19
  • 해외 축구이야기
  • 임준석
  • 스포츠
  • 2015년 06월 30일
  • 신국판
  • 979-11-5634-090-4
  • 15,000원

본문

축구는 22명의 선수들이 네모난 잔디 위에서 90분이라는 시간 동안 결투를 벌이고, 각 팀의 감독은 마치 카드 게임을 하듯이 전술을 꺼내들고 집어넣기를 반복하는 스포츠이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축구에 좀 더 깊게 파고들어가고 싶었던 저자는 지난 2년간 치러진 유럽 빅 리그의 축구 경기를 상당수 시청하고 경기가 끝나면 그날의 경기를 다시 되짚어 보며 자신의 생각을 soccertalk 블로그에 기록하고 공유하였다. 비록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의 기록이지만 이 책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해외 축구 이야기』에 수록된 글을 하나하나 읽어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축구의 매력에 빠져 들지 않을까 싶다.

차례

ㅣ펴내는글 ㅣ 축구의 매력 •4

1부 선수 집중 분석

● 첼시전 [다비드 루이스] 집중 분석•10
● 맨시티전 [코클랭] 집중 분석•19
● 첼시전 [해리케인] 집중 분석•26
● B.뮌헨전 [손흥민] 집중 분석•34
● 요르단전 [남태희] 집중 분석•41
● 토트넘전 [아게로] 집중분석•48
● 아스널전 [파브레가스] 집중 분석•60
● 토트넘전 [플라미니] 집중 분석•69
● 애스턴 빌라전 [외질] 집중 분석•77
● 첼시전 [기성용] 집중 분석•87
● 에버튼전 [파브레가스] 집중 분석•96

2부 리그별 주요 경기 분석

● 방심으로 일관한 아스널, 그리고 케인의 멀티골•110
● 뉴캐슬의 일장춘몽, 한낱 꿈이었던 그들의 승리•122
● 박싱데이의 시작을 장식한 화려한 역습들•133
● 도르트문트 수비진 집중 분석•141
● 위기의 맨유에게 승점을 갖다 바친 헐 시티•148
● 완벽하게 실패한 스완지의 ‘굳히기’•155
● 무리뉴의 선택은 이번에도 승리했다•166
● 리버풀, 단조로움 속에 파묻히다•178
● 손잡이 없는 방패는 창을 막지 못한다•193
● 레알의 거대한 야심, 디 마리아 없이는 불가능했다•206
● 레알의 슈퍼컵 우승, 업그레이드된 그들 (UEFA 슈퍼컵 리뷰)•212
● 코스타리카, 그들의 후회 없는 마지막 경기 축구 칼럼•217
● 준비된 네덜란드, 그리고 스스로 무너진 스페인•222
● AT 마드리드, 악재를 이겨내고 정상에 오르다•228
● 콤파니의 뼈아픈 실책, 맨시티의 극장 경기를 망치다•234
● 코스타가 없었지만 ATM은 여전히 강했다•241
● 발전을 거듭하는 홍명보호, 스위스를 무너뜨리다•246
● 전술에서 선수 기용까지, 안첼로티의 완벽한 패배•251
● 지지 않는, 그리고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준 아스널•255
● 뮌헨의 로베리, 그리고 농락당한 맨시티의 수비진•259
● 첼시, 비록 졌지만 패자는 아니었다•263
● 주심과 수비 불안, 아스널의 발목을 잡다•268
● 바이에른 뮌헨, 지난 악몽을 딛고 일어서다•272

3부 축구 컬럼

● 위기를 넘긴 토트넘, 그리고 포체티노의 청사진•278
● 완성된 팀 첼시, 그리고 무리뉴 •286
● 대한민국, '가능성'의 불씨는 살아있었다•290
● 13/14 시즌을 뒤흔든 '공격 트리오'들 •295
● 리스본의 기적, 그리고 레알의 라 데시마•301
● 첼시에게 잡힌 리버풀, 우승 경쟁은 또다시 안갯속으로•308
● 레버쿠젠의 녹슨 창, 마인츠의 방패를 뚫지 못하다•314
● 설욕한 맨시티와 아스널, 그들이 달라진 점은?•318
● 라리가 삼분지계, 전쟁은 이제부터•325
● 맨유의 회생은 가능하다, 하지만•331
● 중심 잃은 아스널의 공격진, 누가 바로잡을까 •336
●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의 열쇠를 얻다•339
● 손흥민 해트트릭, 부활은 이제부터 시작이다•343
● 맨유의 계속되는 영입 실패, 그리고 루니의 행방•346
● 안첼로티, 위기의 레알을 구할 수 있을까?•349

임준석

1997년생으로 현재 양정고등학교 재학 중이다. 3년 전 우연히 접하게 된 유럽 축구와 박지성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해외파 선수들 활약은 저자가 인생의 목표를 새로 세우도록 하였다. 저자는 2013년부터 네이버에 “SoccerTalk(사커톡)”이라는 블로그를 개설해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글을 써왔으며, 이 중 많은 글이 추천 UCC에 선정되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의 축구 리그별 주요 경기와 선수들에 대한 집중 분석, 팀과 감독들에 대한 칼럼을 주로 실었지만, 유럽 축구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등 국가 대항 경기도 빼놓지 않았다. 고등학생의 신분이지만 축구에서만큼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서는 날카로운 경기분석과 의미심장한 칼럼은 축구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일본에 한국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포털에 축구 관련 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더 좋은 글을 쓰고 다양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대학 진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잠시 글쓰기를 쉬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축구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유럽 축구』에는 블로그에 연재하였던 글 중에서 저자가 엄선한 49개의 글이 실려 있는데, 하나하나 읽어가다 보면 유럽 축구의 매력에 빠져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케인의 멀티골

선제골을 넣을 때까지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다. 부상자들의 복귀 이후 맹활약, 맨시티전 애스턴 빌라전에 이어 또다시 무실점 유지! 하지만 오히려 그 선제골로 아스널 선수들은 방심에 빠지고 말았다. 토트넘의 역습이 무서운 나머지 그저 수비에만 집중했고 속공으로 쐐기골을 박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수비도 그저 많은 숫자가 수비에 가담한 것뿐이고 기본적인 대인마크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벵거도 상황이 어렵게 흘러간다고 판단되면 재빨리 교체 카드를 통해 변화를 주었어야만 했다. 월컷이 경기에 투입된 77분은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너무나 늦은 시간이었다. 오스피나를 빼면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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