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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8 17:54
  • 무지개다리 너머 세상
  • 김동기
  • 에세이
  • 2015년 8월 31일
  • 변형신국판
  • 979-11-5634-100-0
  • 13,000원

본문

반려동물이 떠난 뒤에 그들의 영혼은 어디로 갈까?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인 저자는 동물의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이 능력으로 저자는 많은 동물들의 영혼을 치유하고 떠도는 영혼을 하늘로 올려보낸다. 신기하고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저자의 출간된 전작 '기다림의 대화 '가 기본적인 동물들과의 대화 방법을 설명한 것이라면, 이 책은 동물들의 영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동물과의 대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사례들을 담았다. 필자와 함께 살았던 사랑하는 개 줄리가 육체와 이별을 한 후에 깨닫게 된 동물들 영혼의 존재와 동물의 영혼은 육체를 떠나게 되면 가족의 곁에서 얼마나 머무르게 되고, 어디로 가는지 등, 동물들의 영혼과 환생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루어 설명하고 있다.
사랑하는 동물들과의 이별로 마음 아파하는 가족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이별 후에도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동물들의 영혼에 마음의 평안을 빌어 주는 저자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한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떠나보낸 이들이다. 떠나간 영혼은 어디에 머물고 있을까. 조금이라도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흔적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떠나간 반려동물의 말을 전해주고, 그들이 안정을 찾고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물의 영혼을 이해하시는 것이, 그들이 떠난 슬픈 마음에서
스스로 이겨 나올 수 있는 바른길이니까요“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반려동물. 그들의 영혼을 이해하도록 돕고 떠나보낸 이들의 상처를 위로해 주는 책


사랑하는 동물은 죽은 후에도 그것으로 마지막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있기에 가족들의 곁에서 함께 머무르기도 하며, 지켜 주기도 하며, 살아서 함께 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순수한 동물의 영혼은 우리의 마음 까지 치유해준다. 함께 있는 동안 아껴주고,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한다면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1
사랑스러운 개 줄리
이별을 받아들이다
꿈을 꾸다
줄리와의 처음 만남
벼룩과의 전쟁
줄리와의 동거
따라갈 준비
간절한 마음

2
대화의 시작
0줄리의 소리
빛을 보면 나라고 이야기해줘
예언
믿음
찾아온 길고양이의 영혼, 마지막 인사
불꽃과 대화
자만이 가져온 결과
처음으로 영혼을 올려 보내다

3
영혼, 대화의 의미와 이해
동물의 영혼
동물과 대화란
영혼과의 대화란
대화의 실험

4
영혼이 머무는 곳
우주와 죽음
영혼과 육체의 분리 현상
강아지의 분리 현상
고마운 마음

5
떠나는 영혼, 머무르는 영혼
떠나지 못한 고양이
새로운 삶의 결정
헨리라는 개의 결정
매기(Maggie)
가족을 기다리는 흰순이
떠난 후의 오해와 떠나지 못하는 영혼
이름을 알지 못하는 작은 개
드레곤 레이디
앞집 개가 운다
과자 좀 사다 줘
개장수 트럭
남겨진 교훈

6
빙의, 오해, 평안
동물에게 천도재가 필요한가?
보자기 속의 영혼
동물의 빙의
맥스와 럭키
도둑고양이들
집으로 찾아온 아기 고양이들
노랑이

7
환생
동물의 환생
사람 아기로의 환생
마지막 소원
목걸이

8
이용당하는 동물들

9
떠나보내는 방법
떠나는 두려움
줄리의 안락사
떠나보내는 준비

10
영혼을 붙잡는 방법
11
언제나 너와 함께

부록 납골당 만들기

김동기

미국, 동부 Ashland University 입학허가 취득 후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 Academy of Art and Technology 수료 후
컴퓨터 관련의 일에 종사하게 되었다. 그 후 웹 마스터로 전향하게 되었고,
다수의 웹페이지를 제작, 관리하였다.

사랑하는 개, 시추 ‘줄리(Julie)’가 나이 들어가면서 함께 곁에서 지켜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13년의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그 후 사랑하는 ‘줄리’를 떠나보내는 아픔 속에서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동물과의 대화의 가능성에 눈을 뜨게 되었다.

방송 출연, 신문, 잡지의 활동 :
한겨레신문, 아시아경제 신문, 월간 매거진 SENIOR조선, 동물 월간잡지 매거진C, 웹진 토즈와의 인터뷰 외, 지상파TV 채널 KBS 아침 뉴스타임, OBS 생방송 정보 쇼 베스트 70, 케이블TV 채널 화성인 vs 화성인, 화성인 X파일, E 채널 씨리얼 등 다수의 방송 출연으로 문제가 있는 동물들을 대화 상담하여 주었다.

출간 도서 :
동물과의 대화 방법을 수록한, 저서 <기다림의 대화>
기획 테마수필집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하는 이유>

애니멀커뮤니케이터, 동물 심리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내와 입양한 지 8년 된 14살 고양이 ‘양양’과 함께 살고 있다

현실에서나 꿈속에서나 줄리를 찾아 헤매던 근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고 줄리에 대한 그리움은 오히려 더욱 강하게 다가왔다. 그 그리움은 줄리에게 다가가기 위한 애절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과 줄리에게 나의 마음을 모두 열어 오로지 줄리와 함께 있을 수 있기만을 바라는 기원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직접, 육체로는 시도할 수 없었지만, 내면으로 줄리만을 위하여, 깎아지른 듯 높은 절벽 아래로 나의 몸을 던져, 나란 사람의 존재를 오로지 줄리만을 위해 바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을 내던졌다.
그런 일이 있었던 며칠 후, 상상하지 못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하늘에서 들리는 울림의 목소리와 함께, 줄리와의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적 같은 일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줄리만을 위한 나의 간절함과 나를 버린 마음은 결국 하늘의 마음과 줄리의 마음을 움직였고, 하늘은 나에게 줄리와의 이별이 아닌, 영원히 옆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적 같은 선물을 보내 주었다. 물론 많은 종교나 다른 가설들은 이런 일에 관하여 여러 가지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구의 말이나 시선은 중요치 않았다. 단지 줄리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이것만이 나의 바람이었으니까 말이다.
그 후 하늘에서 몇 차례의
"너는 선택 받은 사람이다! "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고, 줄리가 보내 준, 어느 목소리에 의하여 동물과의 대화에 관한 기본적인 방법들을 깨우치게 될 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런 기적 같은 일들, 들려오는 목소리와 깨우침에도 지금껏 살아오면서 알게 되고, 배워 온 지식과 공부들은, 정말 영혼은 있는 것인지를 믿는 데 있어 많은 시간이 걸리게 하였다. 인간의 그런 점을 알고라도 있듯이 줄리는 여러 가지 말들로서 그런 의심들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직접 대화하여 알려주어 도움을 주었다.
- ‘줄리의 소리’ 중에서

길에 사는 버려진 동물들,
"길고양이들의 생명은 얼마나 될까요? "
"일 년? "
혹은
"몇 년? "
그들의 생명은
"몇 달 "
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한겨울의 추위와 허기를 이기지 못하여 우리에게 찾아와 도움을 청하였던 많은 고양이. 코점 1, 코점 2, 슈림프, 노랑이 1, 노랑이 2, 연탄집게, 삼색이들, 신선, 그리고 아기들의 아빠 대포까지. 길게는 몇 년 짧게는 몇 달을 넘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세상에서 굶주리며 항상 숨을 곳을 찾아 돌아다녀야 하는 삶보다는 영혼이 되어 하늘에 올라가면, 배고픔과 추위에 고생은 하지 않게 되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인간 자신들은 그들보다 오랜 세월을 살면서도 고작 몇 달 살고 떠나는 어린 고양이들이나 동물들을 그냥 지켜봐 주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일까요?
동물의 영혼에 관하여 책을 쓰고자 내려온 이곳에서 책을 쓰는 도중 너무 많은 안타까운 동물들의 죽음을 겪게 되고, 그들의 내용을 담게 되는 글을 쓰게 되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그들이 남기고 간, 언제나 착하디착한 동물들의 영혼을 기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노랑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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