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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8 17:56
  • 한글로 배우는 일어
  • 이원찬
  • 외국어
  • 2015년 8월 31일
  • 46배판
  • 979-11-5634-103-1
  • 12,000원

본문

한일 관계의 기본 중의 기본, 일본어

한국과 일본은 고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인적·물적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다른 한편으로는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되어 온 관계이다. 이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볼 때 일본과는 끊임없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경제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문화적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양국 간의 관계는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는 한글 전용이라는 시책으로 한자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생겨, 한자를 그 뿌리로 하는 일본 문헌을 접하기가 더욱더 어렵게 되었다.
더욱이 두 나라 간의 학문적, 기술적 교류가 활발한 전문 분야의 일본어 서적은 대부분 한자로 표기되어 있어, 읽고 그 뜻을 깨닫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현실에서 음(音)과 훈(訓)으로 표현되는 일어 한자를 배우다 보면 머릿속은 더욱 혼란스럽고 복잡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일어한자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연구하고 개정을 거듭하여 출간하게 된 책이 [한글로 배우는 일어]이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상관 법칙을 밝히다

먼저 이 책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상관성을 밝혀 기본적인 이해를 도운 후, 상관 법칙에 따라 한자를 학습하는 교재로서, 일어의 정규교육 과정이나 일본 현지 경험 없이도 일어한자를 배우려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본 교재에서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한자(1,006자)와 중등학교 교육과정의 한자(1,130자)인 2,136자를 활용하여 동음어, 변형어, 받침어 등 한자 원리에 따라 18개 법칙으로 설명함으로써 한 자 한 자 따로 외우지 않아도 이 법칙만 알면 일본 한자를 바로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세 가지

1)음어(音語)
일어 한자는 소리(音)와 뜻(訓)의 두 가지로 표현되는데 본 교재에서는 일어의 소리(音)에 해당하는 音語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였다.

2)18가지 법칙
동음어, 변형어, 받침어 등 한자를 원리에 따라 18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으며, 한 자 한 자 따로 외우지 않아도 18가지 법칙만 알면 일본한자 바로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3)2,136개 한자
이 책에 나오는 한자 및 단어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한자(1,006자)와 중등학교 교육과정의 한자(1,130자)인 2,136자를 활용하였다.

Part I. 일어 50음자의 구성
1. 일어 50음자의 특징
2. 한글과 일어 50음자의 자,모음
3. 일어 50음자(音字)의 생성
4. 일어 50음자의 동음어,변형어 분류
5. 한, 일어의 관계도

Part II. 일어 한자의 이해
1. 일어 한자
2. 한자 읽기 18개 법칙 정리

Part III. 한글과 일어(50음자와 한자)의 동음어
1. 동음어
1) 가행(か)동음어
2) 나행(な)동음어
3) 다행(た)동음어
4) 라행(ら)동음어
5) 마행(ま)동음어
6) 사행(さ)동음어
7) 아행(あ)동음어

Part IV. 한글과 일어(50음자와 한자)의 변형어
1. 변형어
1) 초성 변형어
(1) 초성자음 ㅂ음의 변형
(2) 초성자음 ㅍ음의 변형
(3) 초성자음 ㅎ음의 변형
2) 중성 변형어
(1) ㅓ,ㅕ는 ㅔ음으로 변형
(2) ㅐ는 ㅏ,ㅣ로 변형
3) 종성 변형어
(1) 받침어
① 한글받침 ㄱ음자의 변형
② 한글받침 ㄹ음자의 변형
③ 한글받침 ㅂ음자의 변형
④ 한글받침 ㅇ음자의 변형
(2) 받침음
① 한글받침 ㄴ,ㅁ음자의 변형

Part V. 실용예문

부록
1. 한글과 일어 50음자의 음의 상관표
2. 일본 초·중등학교 교육용 한자의 동음어, 변형어
받침어와 받침음의 분류

저자소개

사업가인 저자는 한일 간 기술 교류 차 수시로 일본을 방문하면서 백제시대의 왕인박사 묘소를 참배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왕인박사가 일본에 한자를 전래하는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전하였는지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특히 사업적 차원에서 만나게 된 전문서적 대부분은 일어한자로 기술되어 있어서, 이를 빠른 시간에 이해하려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한글과 상관관계를 통해 일어한자를 습득한다면 좀 더 빠르고 쉽게 공부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연구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주식회사 이산을 설립하여 현재 대표 이사를 맡고 있으며, 한일 수자원 기술 교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은탑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였다.

일어 50음자의 특징

일어는 50음자와 한자를 글자로 하고 그 글자의 음을 50음으로 발성하는 언어이다. 현재의 한글의 구성원리와 일어 50음자에 대하여 설명해 보고자 한다.

첫째, 한글의 초성자음과 중성모음이 어울린 어음을 가진 문자의 언어이다.

둘째, 중성모음이 단모음인 언어이며 한글의 중성모음 ㅐ음은 ㅏ, ㅣ로 변형되고 ㅓ, ㅕ음은 ㅔ음으로 변형된 언어이다.

셋째, 종성자음이 없는 즉 받침이 없는 문자의 언어이다. 한글에서 받침으로 쓰는 ㄱ, ㄹ, ㅂ, ㅇ은 50음어인 く, つ, う, い·う語로 변형된 문자의 언어이다.

넷째, 글자구성이 초성,중성의 음과 50음자의 글자와의 이론적 근거가 없어 보이며, 특히 50음자와 漢字를 혼용하는 과정에서 한자의 음과 뜻(訓)을 섞어쓰는 언어의 관습으로 일어의 어려움과 복잡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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