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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9 09:58
  • TV토론시대
  • 박영석
  • 해드림출판사
  • 2015-12-14
  • 신국판
  • 979-11-5634-117-8
  • 15,000원

본문

이제 선거 승패는 TV토론이다,
전 대구MBC 박영석 사장의 토론 비법 [TV토론시대]

선거의 승패가‘TV토론’에서 좌우되는 현재 선거 풍토에서, 전 대구MBC 박영석 사장이 성공적인 토론과 상대를 압도하는 토론을 위한 지침서 [TV토론시대]를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세상은 지금 토론의 시대다. 토론 없이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실은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토론은 시작된다.
집 밖을 나서는 순간 토론은 더 치열하게 전개된다. 크고 작은 사소한 집안일, 동네 일에서부터 지역이나 국가의 중대사에 이르기까지 마주하는 온갖 문제들은 토론을 통해 길을 찾고 또한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TV토론은 우리의 삶과 생활 속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다. 토론으로 가득한 시대, 토론은 여론이 되고 여론은 사회와 세상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 된다.


지금 선거는 TV토론 시대

TV토론 중에서도 선거 때 후보가 출연해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선거 후보 TV토론은 토론의 백미다. 후보 TV토론은 그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법과 제도로 정착, 이제는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시스템의 하나가 되고 있다.
따라서 선거 TV토론에 관한 깊은 이해는 토론 일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민주적이고 깨끗한 선진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필수가 되고 있다.

지금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시·도지사 선거, 교육감 및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TV토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후보 TV토론이 법제화되면서 이제는 TV토론이 선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른바 TV토론이 선거를 좌우하는 시대를 우리는 맞고 있는 것이다.


성공적인 토론과 상대를 압도하는 토론을 위한 지침서

지금과 같은 TV토론의 정치 환경에서 토론할 때 어떤 전략과 테크닉을 구사해야 하는지, 질문이나 답변은 어떻게 준비하고 실전에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응용해야 하는가.
[TV토론시대]는 30년 가까이 방송 현장에서 기자, 앵커, 사회자, 보도국장, 대표이사 사장까지 한 저자가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의 핵심 사항들을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TV토론이 어떤 것인지에서부터 성공적인 후보 토론을 위한 전략과 방법 등을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따라서「TV토론시대」는 선거 토론은 물론, 일반의 토론을 이해하는 토론의 지침서나 교본과도 같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줄이고 다듬었기 때문이다.


이제 모든 선거의 승패는 TV토론이다. 당황하고 흥분하면 상대는 웃는다.

급박한 상황, 위기의 상황, 분노의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것을 어떻게 넘기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지혜를 발휘하며 슬기롭게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끝장나버리는 파국이나 극단적인 상황을 맞기도 한다.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승자와 패자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잘 구별되지 않지만 그러한 급박한 상황이나 위기의 상황에서는 바로 판가름 나고 또한 구별된다.

누구에게나 위기의 상황은 당황스럽다.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거나 허둥지둥하는 바람에 제대로 한다고 한 것이 영 엉뚱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때문에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운명을 좌우하거나 가르기도 한다.

선거 TV토론도 마찬가지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은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 하는 것을 가장 극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토론에서도 머릿속이 백지상태처럼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당황스럽고 긴장된 순간이 찾아온다. 높은 상공에서 비행기 엔진이 꺼지는 것에야 비유할 수는 없겠지만, 상대 후보의 갑작스러운 질문이나 전혀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질문을 받은 후보로서는 앞이 캄캄할 정도로 당황하기도 한다. 이런 때도 정신을 차려야 이길 수 있다. 당황하면 대답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모습을 연출해 토론이나 이미지를 망치는 수가 있다.

한번 잘못되면 마치 옷의 단추를 잘못 끼운 것처럼 갈수록 꼬이고 뒤틀린다. 상대는 그런 상황을 놓칠 리가 없다. 잘못되고 실수한 것들이 쌓이면 페이스 조절에 실패한 마라톤 선수가 중간에 포기하고 마는 것처럼 나중에는 스스로 무너져 토론에서 패배자가 되고 만다.

성공적인 TV토론을 위하여 _4

Channel 1. 선거를 좌우하는 TV토론

◇ 운동장 합동유세가 사라지다 _16
◇ TV토론, 어떻게 이뤄지나? _23
◇ 시합에서 이기려면 룰부터 익혀라 _30
◇ TV토론에 초대받은 사람들 _35
◇ 미국에서 시작된 선거 TV토론 _42

Channel 2. 준비는 빠를수록 유리하다

◇ 토론은 목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 _52
◇ 상대를 연구하고 또 연구하라 _57
◇ 이슈를 따라가고 현안을 챙겨라 _63
◇ 1분 연설을 위해 1시간을 연습한다 _69

Channel 3. 토론 가는 날 아침이 밝다

◇ 헤어스타일이 이미지를 좌우한다 _78
◇ 의상은 또 하나의 스피치다 _82
◇ 아침 뉴스와 신문은 보고 나가라 _87
◇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라 _92

Channel 4. 방송국 토론회장에 도착하다

◇ 먼저 인사하고 말을 걸어라 _98
◇ 기분 좋게 분장하라. 그래야 시작도 좋다 _103
◇ 리허설부터 기선을 제압하라 _108
◇ 카메라를 알아야 시선이 살아난다 _114

Channel 5. 드디어 TV토론이 막을 올리다

◇ 앞서가려면 토론 형식도 꿰뚫고 있어라 _122
◇ 표정이 이미지를 결정한다 _127
◇ 살아 있는 말은 강약과 완급이 있다 _132
◇ 습관이나 버릇이 드러나지 않게 하라 _137

Channel 6. 당황하고 흥분하면 지는 것이다

◇ 당황하고 흥분하면 상대는 웃는다 _144
◇ 큐시트를 숙지하고 발언 시간을 지켜라 _150
◇ 가능하면 사투리는 쓰지 마라 _154
◇ 적절한 제스처는 설득력을 높인다 _159
◇ 교만해 보이는 순간부터 무덤이다 _164

Channel 7. 질문이 토론의 승패를 가른다

◇ 승부는 역시 질문에 달렸다 _170
◇ 쉽게 묻고 말하듯이 물어라 _176
◇ 허위사실일 때는 법적 책임이 따른다 _183
◇ 예비 질문을 충분히 비축하라 _187
◇ 상대를 이기는 질문, 토론을 망치는 질문 _193

Channel 8. 답변 시간을 유리하게 활용하라

◇ 결론부터 말하고 중요한 것부터 설명하라 _200
◇ 질문을 능가하는 답을 하라 _205
◇ 고수들은 답변도 공격으로 활용한다 _209
◇ 때로는 동문서답도 답이다 _214
◇ 상대를 이기는 답변, 토론을 망치는 답변 _218

Channel 9. 토론에서 이겨야 선거에 이긴다

◇ 시작과 끝을 인상 깊게 하라 _226
◇ 최고의 무기는 역시 임기응변이다 _232
◇ 토론의 끝이 선거의 끝은 아니다 _237
◇ 비결은 끝까지 포용과 배려다 _241

Channel 10 부록 - 선거 방송토론 관계법과 규칙·규정

◇ 공직 선거법 _248
◇ 정당법 _261
◇ 선거 방송토론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_262
◇ 선거 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 관리 규정 _283
◇ 선거별 토론회 후보 초청 기준 _288

박영석

대구 MBC 기자
대구 MBC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장
대구 MBC TV토론 <박영석의 이슈&이슈>, <시사광장> 진행자
대구 MBC 대표이사 사장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후보 TV토론 기획 및 진행자 역임

現 계명대학교 언론광고학부 초빙교수
現 대구미래연구소장
現 사단법인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회장
現 재단법인 독도재단 이사
前 박근혜 대통령후보 대구선거대책위원장
前 201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구공천관리위원
前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구미 구평초, 인동중, 대건고 졸업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국방송대상 수상
대구광역시 문화상 수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당황하고 흥분하면 상대는 웃는다

급박한 상황, 위기의 상황, 분노의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것을 어떻게 넘기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지혜를 발휘하며 슬기롭게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끝장나버리는 파국이나 극단적인 상황을 맞기도 한다.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승자와 패자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잘 구별되지 않지만 그러한 급박한 상황이나 위기의 상황에서는 바로 판가름 나고 또한 구별된다.
누구에게나 위기의 상황은 당황스럽다.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거나 허둥지둥하는 바람에 제대로 한다고 한 것이 영 엉뚱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때문에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운명을 좌우하거나 가르기도 한다. 선거 TV토론도 마찬가지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라는 속담은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 하는 것을 가장 극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쉽게 묻고
말하듯이 물어라

질문이 어려워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질문을 말하듯이 하지 못하고 마치 책을 읽듯이 하기 때문이다. 구어체를 써야 하는데도 문어체를 쓰기 때문이다. 너무나 평범하고 당연한 것이지만 말할 때는 말하듯이 해야 하고 글을 쓸 때는 글처럼 써야 한다. 글을 말처럼 쓰고 말을 글처럼 하면 뭔가 이상하다. 어울리지 않고 전달력이 떨어지고 힘이 생겨나지 않는다.
의사전달은 말하는 방식과 쓰는 방식이 다르다. 질문할 때는 글을 읽듯이 해서는 안 되고 말하듯이 해야 한다. 후보들 가운데는 질문을 미리 글로 써놓고 이것을 읽으며 상대방에게 묻다 보니 말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는다. 결국, 뜻이 애매해지고 모호해지는 것이다.
질문이 어려워지는 이유는 이처럼 그 자체가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문장이 길고 한자어, 전문용어, 영어 등 외국어들이 포함되고 구어체가 아니라 문어체로 구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만 고쳐도 질문은 쉬워지고 힘이 생겨나고 다시 생기가 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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