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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9 10:22
  • Only-One 영문법
  • 이영성
  • 해드림출판사
  • 2016-01-15
  • 4*6배판
  • 979-11-5634-114-7
  • 24,000원

본문

‘모국어식 학습법’은 비효율적이다

필자는 인간의 언어 능력은 신이 인간에게만 부여한 가장 큰 선물이라 생각한다. 즉 고도의 이성, 지성이 있는 사람만 달성 가능한 학문의 영역이 아니고, 감성을 갖는 인간이기만 하면 습득 가능한 스킬(skill)의 영역이라 생각한다. 3살짜리 어린이도, IQ가 두 자리인 성인도 말을 하지 않는가? 단지 바벨탑 사건 이후에 신의 경고를 받아, 일단 하나의 언어 사고 체계가 확립되면 그 여파로, 영어와 같이 크게 차이가 나는 다른 언어 사고 체계에 적응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뿐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다른 학문을 배워도 모자랄 시간에, 10년이 넘는 세월을 영어에 바치면서도, 영어로 간단한 의사 표현도 쉽게 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신의 바벨탑 경고가 유달리 우리나라에만 작용한 것인가? 최고의 향학열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리의 기업 및 인재/석학들을 보면 우리의 노력이나 지적 능력이 부족하지는 않음이 틀림없다. 우리의 언어 사고 체계와 영어식 사고 체계의 차이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없이, 단기적인 시험 성적에 매달리는 주입식/암기식/요령식 영어 교육/학습 방법에 잘못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Only-OneⓇ 영문법은 언어 체계가 많이 다른 한국인이
영어식 사고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여 영어표현을 쉽게 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른다

필자는 이에 새로운 영어 학습의 길을 만들어보자고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우리말식 사고의 틀을 벗어나, 영어식 사고의 이해를 바탕으로 그 표현(영작)기술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지면 관계로 예문은 많이 들지 못했다. 예문을 많이 들어 깨우치게 하는 소위 ‘모국어 식’ 학습방법이 잘 통하지 않았던 점도 의식하였다. 그렇다고 예문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언어 학습은 스킬(숙달)의 영역이므로 예문을 통한 많은 연습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시중에 좋은 예문을 수록한 책은 많으므로 이를 참조하면 된다.
언어가 스킬(숙달)의 영역이긴 하지만 올바른 방식으로 하지 않는 연습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두 손가락에만 의지하는 소위 ‘독수리 타법’으로 시작한 타이핑 기술은 처음에는 쉬운 것 같지만 아무리 연습을 해도 어느 이상 속도가 증가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진다. 필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감히, 열 손가락으로 하는 ‘십지(十指) 타법’이라 말하고 싶다. 기존의 요약/암기식 영문법서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영어식 사고 원리의 이해가 처음에는 다소 거북하고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일단 처음에는 욕심을 내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부분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적인 시각에서 영어의 특징을 느끼면서 반복해서 읽어나가면 된다. 강의식으로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본다. 다소의 지루함을 참아내고 반복해서 읽다 보면 영어식 사고가 완성되어 영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영어 정복의 길로 들어섰음을 확신할 수 있게 된다.

서문 _5

Part 1.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 특성

1.1 우리말 ‘조사(助辭) vs 영어의 ’어순(語順) _24

1.1.1 우리말 조사의 기능을 영어는 어순으로 해결한다 _24
1.1.2 우리말은 ‘객어’ 우선이고 영어는 ‘동사’ 우선이다 _25

1.2 우리말 ‘조사(祖辭) vs 영어 ’전치사(前置詞)‘ _27

1.2.1 조사는 후치(後置)이고, 전치사는 전치(前置)다. _27
1.2.2 조사는 허사(虛辭)이고, 전치사는 실사(實辭)다. _28

1.3 영어와 우리말의 객체접근 사고 _33

1.3.1 객어의 긴장감을 표시하는 ‘the’의 필요성 _35
1.3.2 Near→Far로 시공간(時空間)을 확대하는 영어식 사고 _36

1.4 영어 어순특성 분석 예제 및 문장연결 _42

1.4.1 영어의 접속사 _43
1.4.2 전치사와 (등위)접속사의 차이 _45

1.5 영어만의 관계대명사 _46

1.6 영어에서 어순의 중요성 _50

1.6.1 영어 어순의 본질 _50
1.6.2 우리말 어순의 본질 _51
1.6.3 영어 단어 역할의 부정성(不定性)과 어순의 중요성 _53
1.6.4 영어라는 풍경화에서의 전치사 _57
1.6.5 우리말 vs 영어의 포인트(요약)

Part 2. Only-One 영문 모델

2.1 주어의 ‘동작’과 객어의 ‘상태’ _66

2.1.1 동작 vs 상태 _66
2.1.2 주어 vs 객어 _67
2.1.3 객어 vs 목적어 _70
2.1.4 형용사의 ‘한정적’용법 vs ‘서술적’용법(보어) _72
2.1.5 Be동사 vs Have동사 _75
-2.1.5.1 ‘상태’자동사의 원초적인 대표 : ‘Be’ _75
-2.1.5.2 ‘상태’자동사의 원초적인 대표 : ‘Have’ _76
2.1.6 준동사 4형식

2.2 전통 5형식 모델과 Get 동사 _84

2.2.1 전통 5형식 모델 _84
2.2.2 전통 5형식 모델의 문제점 Ⅰ(자동사와 타동사의 구분의 모호성) _86
2.2.3 전통 5형식 모델의 문제접 Ⅱ(동사 핵심의미의 변형) _89
2.2.4 전통 5형식 모델의 문제점 Ⅲ(Get동사가 5형식을 넘나들다) _92
2.2.5 Get동사를 통해 알아보는 영어 학습법/교욱법의 방향 _97

2.3 객어의 ‘상태’표현 스타일 _104

2.3.1 객어 상태 표현의 의의 _104
2.3.2 ‘정태’와 ‘동태’의 표현 _106
2.3.3 우리말 형용사와 영어의 형용사 _107
2.3.4 ‘정적/동적’상태를 표현하는 전치사구 _110
2.3.5 ‘동적’상태를 표현하는 준동사 _114
2.3.6 to부정사의 시차 부정성-‘동작모델’과 ‘상태모델’ _117
2.3.7 이 장의 핵심 정리 _120

2.4 형용사와 부사의 역할 _124

2.4.1 ‘자동사’적 동작과 ‘타동사’적 동작 _124
2.4.2 전명구의 2중성(‘부사’와 ‘형용사’관점) _125
2.4.3 영어 동사는 ‘동작’과 ‘상태’의 의미를 모두 갖고 있다. _127
2.4.4 형용사/부사 선택문제(Ⅰ) _130
-2.4.4.1 문장에서 형용사와 부사의 역할과 그 이미지 _131
-2.4.4.2 예제: 형용사와 부사 선택(Ⅰ) _132
2.4.5 형용사/부사 선택문제(Ⅱ) _133
-2.4.5.1 형용사와 부사의 의미적 접근 _133
-2.4.5.2 예제: 형용사와 부사 선택(Ⅱ) _134
2.4.6 물주(物主) 문장과 중간태의 Only-One 해석 _136

2.5 자동사와 타동사의 어법 _146

2.5.1 자동사/타동사의 의미적 접근 _146
2.5.2 Look과 See의 차이-자동사/타동사의 백미(白眉) _150
-2.5.2.1 자동사 look _151
-2.5.2.2 타동사 see _155
2.5.3 기초 동사의 자동사적 성격과 타동사적 성격의 이해 _156
-2.5.3.1 listen-hear –별도의 자동사와 타동사 _156
-2.5.3.2 sound(sound) -자동사, 타동사적인 성격이 공존(共存) _157
-2.5.3.3 speak-say-talk-tell 자동사적/타동사적인 특성이 혼재(混在) _158
-2.5.3.4 ‘put on’ vs wear –동작의 관점 vs 상태의 관점 _161
-2.5.3.5 realize vs know –동작의 관점 vs 상태의 관점 _162

2.6 자동사적 표현과 타동사적 표현 _164

2.6.1 같은 동사의 자동사적 표현과 타동사적 표현 _164
2.6.2 자동사적 표현과 타동사적 표현 예문 _166
-2.6.2.1 knock(두들기다) _166
-2.6.2.2 reach(도달하다) _167
-2.6.2.3 pass(통과하다) _167
-2.6.2.4 meet(만나다) _167
-2.6.2.5 wait(기다리다) _168
-2.6.2.6 wish(소원하다) _169
-2.6.2.7 know(알고 있다) _170
-2.6.2.8 think(생각하다) _171
2.6.3 타동사→자동사적 전환(이어동사) _173
2.6.4 자동사→타동사적 전환 _175
-2.6.4.1 dance(춤추다→춤추도록 하다) _175
-2.6.4.2 grow(자라다→기르다) _176
-2.6.4.3 walk(걷다→걷도록 하다) _177
-2.6.4.4 stand(서다→서게 하다) _178
2.6.5 확인문제 _179

2.7 객어와 명사와의 관계 표현 _182

2.7.1 객어(s’)와 명사(N)와의 관계를 표시하는 스타일 _182
2.7.2 전치사 to, from, for, against, with, as의 어법(핵심의미) _184
-2.7.2.1 to와 from _184
-2.7.2.2 or와 against _184
-2.7.2.3 with와 have(동사) _184
-2.7.2.4 as와 be(동사) _185
2.7.3 전치사 of의 핵심의미 _185
2.7.4 객어와 명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예제풀이 _189
2.7.5 전치사 of, off, from _192
2.7.6 분리상태의 of인가, 한정적 형용사구를 만드는 of인가? _196
2.7.7 객어에 초점을 맞추는가, 목적어에 초점을 맞추는가? _201

2.8 구(句)동사와 숙어해석 _208

2.8.1 타동사 ‘Put’ _208
2.8.2 ‘Put’동사의 구동사적 동작 _209
2.8.3 ‘구동사’적인 표현과 ‘자동사’적인 표현 _211
2.8.4 ‘구동사’적인 표현과 ‘이어동사’적인 표현 _214
2.8.5 ‘give동사의 구동사적 동작과 숙어화(熟語化) _217
-2.8.5.1 give off _217
-2.8.5.2 give in _218
-2.8.5.3 give under _219
-2.8.5.4 give up _219
2.8.6 동사와 전치사의 관계(예: take) _221
-2.8.6.1 take가 목적어만 거느리는 경우 _223
-2.8.6.2 take가 ‘객어+전명구’를 취하는 경우 _224
-2.8.6.3 take가 ‘객어+준동사’를 취하는 경우 _224
-2.8.6.4 take가 전치사와 직접 결합하여 문맥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갖는 구동사적 표현을 하는 경우 _225

2.9 주동사(V)와 준동사(V’)의 관계 _227

2.9.2 준동사의 기본적인 시차 관념 예제 _230
2.9.2 to부정사(不定詞)의 시차(時差) 부정성(不定性) _232
2.9.3 주동사가 지각(知覺)동사인 경우)객어의 ‘능동’과 ‘수동’) _236
2.9.4 발음으로 그려보는 과거형/과거분사/미래조동사의 이미지 _238
2.9.5 주동사가 사역동사인 경우 _240
2.9.6 준동사의 종류에 따라 문맥이 달라지는 경우 _245
2.9.7 to 뒤에 원형부정사를 쓸 것인가, 동명사를 쓸 것인가 _249

2.10 Only-One 모델을 적용한 단문 영작연습 _254

2.10.1 주어의 ‘자동사적’ 동작과 그 상태 표현 _254
2.10.2 주어의 ‘타동사적’ 동작과 객어의 상태 표현 _255
2.10.3 사역동사를 사용하는 문장 _256
2.10.4 지각동사를 사용하는 문장 _259
2.10.5 객어를 많이 쓰게 되는 동사(want, need, hope, expect, ask...) _260
2.10.6 기타 동사(put, leave, keep, set...) _261

Part 3. 동사의 시제와 긴장감

3.1 물리적 시간(時間)과 언어적 시제(時制) _268

3.1.1 물리적 時間)과 언어적 시간 표현 _268
3.1.2 실행의 3단계 관념에 따르는 4형(形) 모델 _270
-3.1.2.1 진행형- I am walking _272
-3.1.2.2 완료형- I have walked _273
-3.1.2.3 완료진행형- I have been walking _273
-3.1.2.4 기본형 vs 단순형 _273
3.1.3 동사의 3시(時) 표현과 4형(形)동사의 문법적(품사)성격 _274
3.1.4 시(時)동사와 조(助)동사 _277
3.1.5 시제=3시(時)*4형(形) _279
3.1.6 넓은 의미의 시제-3시(時)*[4형(形)*2태(態)] _281

3.2 시제(時制)의 긴장감(tense) _284

3.2.1 영어와 우리말의 시간 관념 _284
3.2.2 현재, 과거, 미래 시점이 주는 긴장감 _286
3.2.3 기본(단순)형과 진행형의 긴장감 _288
3.2.4 과거단순형 시제와 현재완료형 시제의 긴장감 _290
3.2.5 미래시제ㅇ의 긴장감 _294
-3.2.5.1 조동사가 표현하는 ‘주관적’긴장감 _295
-3.2.5.2 주관적인 조(助)동사의 객관적인 시(時)동사의 긴장감 _297
-3.2.5.3 확실한 미래의 사건이라는 긴장감 _299
3.2.6 언어적 시제의 특징 _300

3.3 Only-One 시제모델과 예제 _303

3.3.1 발음으로 살펴보는 형(形)과 시(時)의 긴장감 _303
3.3.2 명사적 긴장감의 차이(원형부정사/동명사/to부정사) _304
3.3.3 동사의 부정(否定)과 의문(疑問)에 대한 긴장감 _306
3.3.4 Only-One 시제 해석과 긍정문/부정문/의문문 예제 _307
3.3.5 기본(단순)시제 중심의 예제 _309
3.3.6 진행시제 중심의 예제 _312
3.3.7 완료시제 중심의 예제 _313
3.3.8 부사절과 명사절에서의 미래시제 표현 _314

3.4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수동태 _319

3.4.1 영어와 우리말의 수동태-객어 강조 스타일 _319
3.4.2 영어와 우리말의 수동태-수동태 표현 스타일 _321
3.4.3 완료시제와 수동태에 모두 사용되는 과거분사의 이미지 _323
3.4.4 능동태와 수동태의 시차 _327
3.4.5 상태수동과 동작수동 _329
3.4.6 수동태의 시제 _331

3.5 특수한 수동태 표현 _332

3.5.1 ‘동작’자동사의 수동태는 ‘상태’를 강조하는 표현이다. _332
3.5.2 ‘상태자동사’ 는 수동태로 쓰이지 않는다. _333
3.5.3 지각동사와 사역동사가 사용되는 문장의 수동태 _335
3.5.4 단방향/무방향/쌍방향 동사 계열 문장의 수동태 _337
-3.5.4.1 생략된 준동사가 be(=)인 경우 _338
-3.5.4.2 생략된 준동사가 have(⊃)인 경우 _339
3.5.5 우리말 감각에 거슬리는 영어식 수동태 _340
3.5.6 that절의 주어를 강조하는 수동태 문장 _341

3.6 조동사의 미묘한 늬앙스 _346

3.6.1 조동사의 의의 _346
-3.6.1.1 주어가 ‘동작’을 실행할 긴장감 _346
-3.6.1.2 화자가 주어의 ‘상태’를 추측하는 긴장감 _347
3.6.2 will/would _349
-3.6.2.1 will의 긴장감 _349
-3.6.2.2 would의 긴장감 _351
3.6.3 shall/should _353
3.6.4 can/may _355
3.6.5 could/might _358
3.6.6 must _360

3.7 비현실 가상의 세계를 여는 가정법 _364

3.7.1 가정법의 전개 _364
3.7.2 가정법을 만드는 ‘If절’의 문맥 _368
-3.7.2.1 직설법의 문맥(조건/양보) _368
-3.7.2.2 가정법의 문맥 _370
-3.7.2.3 형식적인 조건(항상 ‘참’) _372
3.7.3 가정법과 직설법의 구분 포인트 _373
-3.7.3.1 문맥 흐름 _373
-3.7.3.2 조건절과 주절의 시제 _375
-3.7.3.3 미래의 상황 가정 _377
3.7.4 이룰 수 없는 소망을 나타내는 wish 가정법 _378
3.7.5 ‘마치~처럼’의 as if 가정법 _379
3.7.6 완곡한 어법의 would _381

Part 4. 단어와 문장의 확장

4.1 전치사와 등위접속사의 차이 _388

4.1.1 명사와 명사의 주종(主從) 연결 관계 표현 _388
-4.1.1.1 동사(준동사)의 생략에 의한 주종관계 표현 _389
-4.1.1.2 ‘전치사’라는 영어 중개인의 특성 _390
4.1.2 대등(對等)한 연결을 표현하는 등위접속사 _391
4.1.3 대등한 연결을 예고하고 강화시키는 등위상관(相關)접속사 _396
-4.1.3.1 대등한 연결의 여러 느낌 표현 _399
4.1.4 이 장의 핵심 요약(전치사와 등위접속사) _400

4.2 등위접속사와 종속접속사 _402

4.2.1 단문과 단문을 대등한 관계로 연결하는 등위접속사 _402
4.2.2 단문을 부사적 관계로 연결하는 종속접속사 _405
4.2.3 단문을 명사적 관계로 연결하는 종속접속사 _407
4.2.4 단문을 형용사적 관계로 연결하는 종속접속사 _408
4.2.5 종속절의 부정사(不定詞)적 특성 _408
4.2.6 접속사를 사용하지 않는 특수한 문장 연결 _409
4.2.7 이 장의 핵심 정리 _411

4.3 한정사 출신의 대명사 that _414

4.3.1 (인칭)대명사의 의의 _414
4.3.2 인칭대명사의 인칭과 수(數) 및 성(性) 관념 _415
4.3.3 인칭대명사의 격변화 _418
4.3.4 (한정)형용사 성격의 the와 this/that _419
4.3.5 (지시)대명사 성격의 this, that _421

4.4 접속사로서의 that _424

4.4.1 앞의 문장을 가리키는 지시대명사 성격의 that _424
4.4.2 동격의 접속 관계를 이끄는 that _425
4.4.3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성격의 that _427
4.4.4 접속사 성격의 that의 Only-One 해석 _428
4.4.5 that의 공통된 의미 _429
4.4.6 준동사의 명사적 용법의 Only-One 해석 _431
4.4.7 확인 문제 _434

4.5 관계사로서의 that _436

4.5.1 관계대명사 성격의 that _436
4.5.2 관계부사 성격의 that _440
4.5.3 관계사 예제 _443

4.6 that의 신 해석 : that부정사 _447

4.6.1 that의 부정사적 특성 _447
4.6.2 that의 Only-One 해석(요약) _452
-4.6.2.1 지시형용사/지시대명사 성격의 that _452
-4.6.2.2 접속사 성격의 that _453
-4.6.2.3 관계사 성격의 that _454
-4.5.2.4 to부정사와 that부정사 _455
-4.6.2.5 to부정사와 that부정사 예제 _456

4.7 의문사 출신의 접속사 _462

4.7.1 의문사 who/what/which의 성격 _462
4.7.2 의문문 만들기 _464
-4.7.2.1 Yes/No 의문문과 부정문 _464
-4.7.2.2 의문사를 사용하는 의문문 _466
4.7.3 선행사(대명사) 성격의 what과 who _467
-4.7.3.1 선행사(대명사)로서의 what _467
-4.7.3.2 선행사(대명사)로사의 who _470
4.7.4 접속사 성격의 who, what 및 that의 쓰임새와 예제 _472

4.8 의문사 출신의 관계사와 그 사용법 _478

4.8.1 관계대명사 who _478
4.8.2 관계대명사 which _480
4.8.3 that과 who, what, which의 이미지 _480
4.8.4 관계대명사의 한정적 용법과 계속적(서술적) 용법 _481
4.8.5 관계사(that)가 계속적 용법으로 사용될 수 없는 이유 _483
4.8.6 관계대명사의 격(格) 표현 _485
-4.8.6.1 관계사(대명사) who의 격변화(주격/목적격) _485
-4.8.6.2 전치사의 지배를 받는 관계대명사 _486
-4.8.6.3 소유격 관계대명사 _488
4.8.7 관계부사 when, where, how, why _490
-4.8.7.1 관계부사의 한정적 용법 및 계속적 용법 _490
-4.8.7.2 관계부사와 관계대명사의 관계 _490
-4.8.7.3 선행사 way와 관계부사 how의 관계 _492

4.9 관계사/접속사의 선택 및 생략 _496

4.9.1 선행사의 모호성과 관계사 선탯 _496
4.9.2 관계사/접속사의 생략 _498
4.9.3 관계대명사/관계부사 연습의 중요성 _501
4.9.4 장문 해석 예제 _504

이영성(李英聲)

1957년 경기도 의정부 출생
1979년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 (공학학사)
1993년 충북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이학석사)
1979-현재 국방과학기술연구소 재직 (책임연구원)

10년 배워도 말을 못하는 한국의 영어 현실, 한국인에게 영작은 다가설 수 없는 벽인가? 이 국가적인 숙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하여 공학도 출신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영문법 책을 썼습니다. 언어는 논리적 사고와 감성적 느낌이 조화되어야 정복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기존의 영문법서에는 볼 수 없었던 논리와 감성을 책에 불어 넣느라 5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공학을 하면서 습득된 논리적 사고와 타고난 재능이라 생각하는 문학적 감성의 혼을 담은 저자의 첫 책을 감히 독자 여러분에게 평가받고자 합니다. 저자의 사진은 두 번째 책부터 싣도록 하겠습니다.

1.6.1 영어 어순의 본질

영어 어순의 본질은 주어와 그의 ‘동작’을 먼저 그리고, 그 후에 일어나는 일련의 변화를 시간 흐름(near→far)에 따라 점차로 시야를 확대(near→far)하면서 눈에 보이는 대로 그려나가는 풍경화라 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데로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이 풍경화의 특징이므로 영어는 의미 전달의 객관성, 정확성에 초점을 맞춘다. 또, 영어는 동사 우선의 언어이므로 동사의 시제가 발달하였다. 주어의 ‘동작’과 객어의 ‘상태’와의 인과관계를 주로 상호 시차 관계로 표현하는데 나중에 자세히 알아보자.
영어는 ‘동사’를 우선시하므로 ‘결과’를 신중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돈키호테와 같은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또는 사냥을 생존수단으로 삼았던 원시인들이 사용하던 언어라는 느낌이다. 빠른 사냥감을 잡기 위해서는 순간의 ‘동작’이 우선시 되지 않겠는가? 또한, 빨리 움직이는 사냥감에 집중할 수밖에 없으므로 객체 접근 사고방식도 사냥감(핵심객어)을 먼저 의식하고 점차 주위 환경으로 시야를 넓혀 나가는 near(사냥감)→far(환경)방식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1.6.2 우리말 어순의 본질

우리말은 기본적으로, ‘객체’의 상황을 먼저 의식한 후에야 이를 바탕으로 문장의 제일 마지막에 ‘동사’가 나온다. ‘동사’보다는 ‘객체’가 우선적인 사고로, 어떤 ‘행동’을 한 번 하려면 이것, 저것을 따지고 고민하는 햄릿과 같은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또는 마을에 집단을 이루고 농사를 주업으로 하였던 원시인들이 사용하던 언어라는 느낌이다.
식물은 빨리 자라지 않으므로 농경사회는 수렵사회와 같이 동사 우선의 언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대신에 농작물의 파종, 추수를 위해 많은 인력집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어 각 구성원(객체)들의 관계를 우선시하는 언어가 필요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객체 접근 사고도 집단을 우선적으로 보고 그 후에 개인으로 향하는 far(집단) → near(개인)가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동사의 시제도 영어만큼 민감하지는 않다. 그리고 농사를 짓는 작업(‘동사’)은 경작물의 종류에 따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므로 그 땅에 무엇(객체)을 경작해서 수확을 많이 얻을 것인지가 중요하다. 종합적으로 객체우선적인 언어가 유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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