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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9 11:15
  • 길에서 주운 한자
  • 김동돈
  • 해드림출판사
  • 2016-05-03
  • 신국판
  • 979-11-5634-139-0
  • 12,000원

본문

길 위의 한자들과 나눈 맛있는 대화

길에서 만난 한자들을 매만져 군말과 함께 어원 및 정리 문제까지 곁들어 놓은 색다른 책.
지은이의 다정다감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한자의 매력에 빠져든다. 길 가는 이들과 한자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머리말 /04

봄 길에 주운 한자

01_ 어느 짜장면 집 젓가락 /14
02_ 어느 절집의 뒷간 /18
03_ 어느 절집의 목판 /21
04_ 어느 떡 가게와 냉면집 /24
05_ 어떤 오자 /27
06_ 경복궁 현판(1) /31
07_ 경복궁 현판(2) /34
08_ 경복궁 현판(3) /36
09_ 경복궁 현판(4) /39
10_ 경복궁 현판(5) /43
11_ 경복궁 현판(6) /47
12_ 최치원의 흔적(1) /49
13_ 최치원의 흔적(2) /53
14_ 최치원의 흔적(3) /56
15_ 최치원의 흔적(4) /59
16_ 스산 절집 현판(1) /66
17_ 스산 절집 현판(2) /70
18_ 스산 절집 현판(3) /73
19_ 스산 절집 현판(4) /77
20_ 스산 절집 현판(5) /83
21_ 스산 절집 현판(6) /87
22_ 스산 절집 현판(7) /91
23_ 스산 절집 현판(8) /95
24_ 황두야채 /100
25_ 청춘예찬 /103

여름 길에 주운 한자

01_ 새야 새야 파랑새야(1) /110
02_ 새야 새야 파랑새야(2) /114
03_ 새야 새야 파랑새야(3) /117
04_ 새야 새야 파랑새야(4) /120
05_ 새야 새야 파랑새야(5) /123
06_ 계룡산을 찾아서(1) /126
07_ 계룡산을 찾아서(2) /129
08_ 계룡산을 찾아서(3) /133
09_ 계룡산을 찾아서(4) /136
10_ 계룡산을 찾아서(5) /139
11_ 어떤 흔적(1) /142
12_ 어떤 흔적(2) /145
13_ 어떤 흔적(3) /147
14_ 어떤 흔적(4) /149
15_ 계산무진 /152
16_ 추사의 흔적 /155
17_ 추사 고택 주련(1) /158
18_ 추사 고택 주련(2) /163
19_ 추사 고택 주련(3) /167
20_ 추사 고택 주련(4) /172
21_ 추사 고택 주련(5) /176
22_ 추사 고택 주련(6) /181
23_ 스승 /185
24_ 양귀비 /189
25_ 질경이 /193

가을 길에 주운 한자

01_ 동학 농민혁명 기념 공원(1) /198
02_ 동학 농민혁명 기념 공원(2) /201
03_ 동학 농민혁명 기념 공원(3) /205
04_ 경고 /211
05_ 보양식 /215
06_ 어떤 환약 /218
07_ 어떤 학원 /221
08_ 어떤 계란 /224
09_ 어떤 과자 /227
10_ 양 꼬치 /230
11_ 어떤 보약 /233
12_ 술타령 /236
13_ 광한루원 현판(1) /238
14_ 광한루원 현판(2) /241
15_ 광한루원 현판(3) /244
16_ 광한루원 현판(4) /248
17_ 광한루원 현판(5) /251
18_ 어떤 전설 /254
19_ 어떤 젓가락 봉투 /261
20_ 어느 군부대 /264
21_ 어떤 두부 /267
22_ 시집가는 날 /270
23_ 어떤 짬뽕 그릇 /273
24_ 어느 화장품 가게 /281
25_ 어느 양복점 간판 /284

겨울 길에 주운 한자

01_ 우엉차 /290
02_ 착하게 살자 /293
03_ 낙조 /297
04_ 어떤 입석 /300
05_ 어떤 거석 /303
06_ 어느 문중의 공동묘지 /306
07_ 부자 되세요 /310
08_ 어느 건강 식당 /314
09_ 선운사에서(1) /318
10_ 선운사에서(2) /322
11_ 어떤 화장품 /326
12_ 뚫다 /329
13_ 거산 /332
14_ 어떤 팥 과자 /335
15_ 어느 사당 /338
16_ 어떤 숟가락 통 /342
17_ 독서를 권함(1) /345
18_ 독서를 권함(2) /348
19_ 화장실 /352
20_ 어떤 법무법인 /356
21_ 옥 /359
22_ 어느 맛 집 /362
23_ 어떤 산 /366
24_ 어느 여인의 시 /369
25_ 어떤 포장 갑 /374

찾아보기 /378

김동돈

지은이 김동돈은 한자·한문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언제부턴가 길을 갈 때 한자·한문이 쓰여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간 찍어온 것들을 정리하고 약간의 군말을 덧붙여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길에서 주운 것들로 책을 꾸린 만큼 읽히는 것 또한 길에서 읽히길 바라며, 특히 한자에 대해 애틋한 마음이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벗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블로그 : http://blog.aladin.co.kr/723219143/8123024
이메일 : zzilaeflower@daum.net
“장난하다 애 밴다!”

제 경우에 딱 맞는 말이에요.
심심풀이로 하던 일이 책으로까지 발전할 줄 어찌 알았겠어요? 하지만 이미 생긴 아이를 어찌하겠어요? 그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행복하게 자라기만을 빌 밖에요. 제가 펴내는 책도 그렇게 되기만을 소망할 뿐이에요.

-머리말 중에서-


한자를 좀 자세히 알아볼까요? 

勤은 力(힘 력)과 菫(진흙 근)의 합자예요. 가뭄과 추위에 강해 파종하기 좋은 진흙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맡은 일에 전력투구한다란 의미예요. 부지런할 근. 勤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勤勉(근면), 出勤(출근)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政은 正(바를 정)과 攵(칠 복)의 합자예요. 백성들을 독려하고 가르쳐[攵] 바른 길로[正] 나아가게 한다란 의미예요. 이런 것이 바로 ‘정치’죠. 정치 정. 政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政治(정치), 臨政(임정) 등을 들 수 있겠네요. 

門은 戶(지게문 호, 반쪽자리 문) 두 개가 합쳐진 글자예요. 동시에 여닫으며 출입할 수 있는 문이란 뜻이에요. 문 문. 門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出入門(출입문), 大門(대문) 등을 들 수 있겠네요. 

-경복궁 현판(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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