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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19 13:41
  • 정신차려야 할 기독교
  • 조창현
  • 해드림출판사
  • 2016년 12월 15일
  • 신국판
  • 979-11-5634-169-7
  • 13,000원

본문

기독교의 본질은 정의사회 구현이 아니며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종교 통합이 아니며 종교와 종교의 상생이 아니다. 기독교의 본질이 모든 종교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이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열두 제자를 비롯한 순교자들의 죽음은 헛것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영원한 생명이며 구원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멸망 받을 세상에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가 세상과 타 종교와 타협하고 양보할 수 없는 본질인 것이다. 멸망당하기로 작정된 인생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밖에는 없다. 이 때문에 기독교의 진리는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으며 독선적이어야 한다.
성도들이 오늘도 교회에 가는 이유는 도덕적이고 고상한 말을 들으러 가는 것이 아니다. 또한, 세상 돌아가는 뉴스나 정치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것도 아니다. 도덕적인 가르침이나 세상에 대한 것들은 교회 밖에 전문가가 더 많다. 성도들이 교회에 가는 이유는 구원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분의 뜻을 알기 위함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인생에 대한 경륜이 무엇이며 인생에게 행하실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말해야 한다.
이것을 빼놓고 멸망 받기로 작정된 세상에서 복을 받으라고 말하며 싸워 대적해야 할 원수도 구분하지 못하고 사랑하라고 한다면 이는 교회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가 우리의 목적지니 모래사장 위에 터를 닦고 나라를 세우자고 말한다면 잘못된 것임을 우리는 분명히 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목적지였음을 성경을 통하여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에 기독교의 성도들은 어디에 서 있는 것이며 그들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구약은 신약에 대한 그림자요 거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그림자가 되고 거울이 된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의 혈통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그 혈통에 의하여 이루어진 나라가 다윗의 통일왕국이다. 하나님은 이 나라를 목적으로 모세를 보내셨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켜 광야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아브라함의 혈통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최종 목적지였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왕국을 이루게 하셨다.

머리말 6·가감 없는 하나님의 말씀

서론 12

Ⅰ. 마귀의 정체
1. 천사의 타락 Ⅰ 24
2. 천사는 스스로 타락 할 수 없다 Ⅰ 26
3. 성경적 마귀의 기원 Ⅰ 29
4. 성경적 천사의 타락 Ⅰ 41
5. 공중권세 잡은 자 Ⅰ 60
6. 마귀의 존재 이유 Ⅰ 70
7. 마귀는 타락한 천사가 아니다 Ⅰ 78
8. 하나님의 역사는 땅뺏기 싸움이다 Ⅰ 98

Ⅱ. 목적지도 모르는 기독교
1. 아브라함의 품 Ⅰ 110
2. 낙원 Ⅰ 117
3. 십자가가 왜 세 개일까 Ⅰ 134
4. 천국 Ⅰ 138
5. 낙원과 천국의 차이는 무엇인가 Ⅰ 142
6. 특별계시와 예언 Ⅰ 145
7. 천국과 지옥 간증 Ⅰ 149
8. 음부와 지옥 Ⅰ 158
9. 천국과 지옥은 무엇으로 갈라지는가 Ⅰ 167

Ⅲ. 하나님의 나라
1. 우리에 약속의 땅은 어디인가 Ⅰ 182
2. 세상 나라의 심판 Ⅰ 196
3. 회복되는 에덴동산 Ⅰ 203
4. 천년왕국은 천국이 아니다 Ⅰ 208
5. 만왕에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Ⅰ 212
6. 하나님의 심판 Ⅰ 215
7. 하나님의 나라 Ⅰ 224
8. 우리가 소망해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 Ⅰ 232

조창현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더하거나 하지 못하듯이 하나님께서도 성경에 약속된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그 약속에 스스로 묶여 계신다. 이 약속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여 하신 약속이며 그 자손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시고 성취하신 약속이다. 하나님의 약속에는 이루어진 언약이 있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이 있다. 이루어진 약속에 언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나시고,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성경대로 하늘로 올라가셔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것이다.
그리고 장차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에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세상에 다시 오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하나님의 언약이며 반드시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의 약속이다. 그가 다시 오셔야 공중 혼인 잔치와 세상의 심판과 창세전에 예비된 나라가 오는 것이다. 지금 당신에 눈은 어디를 바라보며 소망하고 있는가.
이 책은 당신에게 분명한 답을 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은 스스로 타락할 수 없다. 만약 피조물이 스스로 타락한다면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기 이전에도 하나님이셨다. 그분은 전능하셔서 모든 계획을 창조 이전에 끝내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것이다. 창세전에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은 수정될 수 없으며 취소될 수 없다. 그 계획이 비록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이시는 계획이셨을 지라도 취소되지 않았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은 창조이전에 끝이 났으며 그 세우신 계획을 피조물들이 알 수 있게 글로 기록하게 하셨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들고 다니는 성경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획서이며 하나님의 약속의 책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지금도 계속하여 진행되고 있고 그것이 사람들을 통하여 세상에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계획하신 계획서인 성경대로 이루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은 성경으로 이미 끝났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시고 예언하신 것은 이미 성경에 다 기록하셨으며 하나님은 그대로 이루실 것을 하나님 자신에게 스스로 맹세하셨다. 하나님은 성경을 떠나 성경에 기록하지 않은 그 어떤 일도 행하실 수 없다. 하나님은 스스로 하나님의 약속에 묶여 계시며 성경에 묶여 계신 것이다. 지금 그 누구든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특별 계시를 받았다는 사람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대상이지 추종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계시는 이미 성경에 기록하셨고 끝이 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천사가 스스로 타락을 하였다고 말하면 아직 하나님의 계획이 끝나지 않았고 계획이 계속하여 진행되고 수정되어지고 있으며 완성되어져 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던 착한 천사장이였던 루시퍼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미리 아셨든 아니면 모르셨든 간에 하나님의 계획은 수정 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원래 마귀는 없고 착한 천사만 있었기 때문이다. 마귀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없었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로 작정된 것도 창조 이전이 아니라 에덴동산에서 마귀의 미혹이 있은 후에 하나님은 그 아들 독생자를 보내야 하는 급조된 계획을 세우셔야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모양으로 보내시기로 작정하신 그 계획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자마자 급조된 것이 아니라 창세 이전에 이미 계획하신 것이었다. 도대체 천사가 스스로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는 성경의 근거가 어디 있기에 이 같은 말도 안 되는 거짓이 진리가 되어 교회에 자리 잡고 있을까. 성경에는 루시퍼란 천사장에 대하여 기록된 바가 단 한 말씀도 없다. 그런데도 루시퍼는 타락한 천사 장이었으며 마귀라고 전하고 있는 교회들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마귀는 교회와 성도의 주적이다.
성경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마귀와 맞서 싸우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정작 싸워야 할 대상인 마귀는 베일에 가려져 있고 엉뚱한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는 단언컨대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사와 사람은 외부의 미혹 없이 스스로 타락할 수 없는 존재들임을 밝혀둔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완벽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천사도 사람도 하나님은 그들이 스스로 타락할 수 없는 완벽한 피조물로 만드셨다. 그리고 성경은 이것들을 증거하고 있다. 나는 성경적인 이 증거들에 대하여 책을 통하여 계속하여 밝혀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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