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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과 베드로의 고백

[지옥문을 여는 사도신경]은 사도신경을 하는 교회를 시비 하거나 도전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갈망하며 그때가 문 앞에 다다른 줄을 안다면 우리의 구원 받을 신앙 고백을 다시 점검해 보자는 것이다.

사도신경은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사도신경의 내용을 살펴보면 성경과 하나님의 뜻과,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과 구원에 대하여, 전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킬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이다. 사도신경은 천국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의 기도문이 아니라, 천국의 문을 닫고 지옥의 문을 여는 기도문임을 알아야 한다.

교회의 신앙고백은 당연히 베드로가 구원받을 피조물의 대표로 고백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로 충분하다. 그리고 이 고백을 한 자마다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보장을 하신다. 베드로의 고백이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이며 이 고백을 처음으로 한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신 것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하는 자마다 천국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보증하여 주시는 말씀이다.

차례

머리말
서론

Ⅰ
사도신경과 그 배경
1. 사도신경 전문 (개역개정)│26
2. 사도신경의 이해와 배경│26

Ⅱ
사도신경을 하는 이유
1. 사도신경을 하는 이유│37
2. 과연 사도신경은 성도들의 믿음을 대변하는가?│46

Ⅲ
지옥의 문을 여는 사도신경
1.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을 믿습니다│55
2.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73
3.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81
4.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98
5. 나는 성령을 믿으며│124
6.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140

Ⅳ
천국의 보증인 신앙고백 │157

Ⅴ
무천년주의의 오류
1. 천년왕국을 영적으로 해석한 오류│172
2. 부활을 일회적으로만 믿는 오류│174
3. 산 자와 죽은 자를 동시에 심판하신다는 오류│177
4. 사단이 이미 결박당하여 무저갱으로 들어갔다는 오류│179

Ⅵ
무천년주의의 허구
1. 무천년주의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맹세를 상징으로 만들고
있다│197
2. 무천년주의는 공중 재림을 믿지 않는다│198
3. 무천년주의는 어린양의 혼인식을 믿지 않는다│200
4. 무천년주의는 알곡과 쭉정이의 추수를 믿지 않는다│203
5. 무천년주의는 첫째 부활을 믿지 않는다│206
6. 무천년주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하의 왕이 되신다는 것을 믿지 않
는다│209
7. 무천년주의는 흰 보좌 심판을 믿지 않는다│209

Ⅶ
전천년의 성경적 증거
1.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215
2. 알곡과 쭉정이의 추수│219
3. 마귀는 지금도 공중권세를 잡고 있다│224
4.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230
5.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234
6. 곡과 마곡의 전쟁│257

Ⅷ
문자적 천년왕국의 결정적 증거
1.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276
2. 달빛은 햇빛 같아야 하고 햇빛은 지금보다 칠 배나 밝아야 한다│277
3. 천년왕국은 마귀가 없는 나라이다│278
4. 하늘에 전쟁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279
5.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281

Ⅸ
천년왕국의 상태
1. 천년왕국에도 죽음이 존재하는가?│287
2. 천년왕국에 불신자들도 들어갈 수 있는가?│290
3. 천년왕국에 죄가 있는가?│294
4. 천년왕국에 전쟁이 있는가?│297

Ⅹ
결론│299

조창현
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구원이 중요한가. 그 이유는 마지막 때의 구원은 죽어서 낙원에 들어가는 영혼 구원의 넓은 문이 아니라 영혼 육체의 구원인 좁은 문이기 때문이다.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를 구원하러 오시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아 있는 자들을 구원하러 오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기전까지 피조물이 얻는 구원은 영혼 구원이다.
영혼 구원은 육체가 죽어야 구원을 얻는 구원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난 자들은 이미 받은 구원인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이루실 구원은 육체가 죽어야 이루어지는 구원이 아니라 살아있는 성도들이 장차 받을 구원이다.
이를 베드로전서 1장 5절에서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성도들은 손에 잡힌바 된, 보이는 소망이 아닌 보이지 않는 소망을 바라보아야 할 때이다(롬8:24).

사도신경에 대한 시비나 도전이 아니다

[지옥문을 여는 사도신경]은 사도신경을 하는 교회를 시비 하거나 도전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갈망하며 그때가 문 앞에 다다른 줄을 안다면 우리의 구원 받을 신앙 고백을 다시 점검해 보자는 것이다.
왜 성경에 없는 것을 성도들의 신앙고백으로 해야 하는가. 그것도 반드시 구원받아야 하는 공동체의 신앙고백으로 말이다. 성령 하나님에 의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활짝 열려가고 있는 이때 언제 누구에 의하여 만들어졌는지도 정확하게 모르고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은 내용으로 구원 얻을 성도들의 신앙고백으로 사도신경을 한다는 것은 심각한 오류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 다시 오실 때의 구원을 얻는데 치명적일 수 있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재림까지 교회 공동체의 구원받을 신앙고백으로 사도신경을 주셨다면 하나님은 그 사도 신경을 반드시 성경에 기록하게 하셨을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신앙고백은 베드로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처럼 그 제자들에 의하여 반드시 성경에 기록하게 하셨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신앙고백은 곧 하나님의 백성들에 구원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사도신경이 무엇인가

사도신경은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또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자신들의 신앙에 대상인 하나님께 나는 이런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는 자신의 신앙 상태를 아뢰는 동시에 또한 자신의 믿음을 말하는 것이다.
천국으로 들어가기 위한 자기의 신앙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믿음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사도신경이라고 많은 교회는 말한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그들은 사도신경 고백으로 예배를 시작하고 있다.
사도신경은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사도신경의 내용을 살펴보면 성경과 하나님의 뜻과,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과 구원에 대하여, 전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킬 것들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이다. 사도신경은 천국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의 기도문이 아니라, 천국의 문을 닫고 지옥의 문을 여는 기도문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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