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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2-20 09:57
  • 출판과 문학-2017년 11월호
  • 해드림출판사
  • 해드림출판사
  • 2017-11-11
  • 신국판
  • 2508-2337
  • 13,000원

본문

서로 즐기고자 발간하는 [출판과 문학]

[출판과 문학] 통권 5호가 출간됐다. [출판과 문학]은 문학에 출판을 더하고, 종합 문예지 성격도 있으며 계간으로 출간된다.
[출판과 문학]은 좋은 자연, 좋은 사람, 좋은 생각, 좋은 책을 추구하며, 강남신문사(대표 유상용 전 한국지역신문중앙협회장)와 공동 발행한다. 강남신문은 서울 중심 지역인 강남에서 온갖 시련을 이겨내며 30여 년 꿋꿋이 강남을 지켜온 신문사다.
해드림출판사는 강남신문과 서울자치신문의 지면을 지원 받아 출판 홍보나 원고 및 작가 발굴, 문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들을 해나가는 중이다.

발간사
02 나비의 꿈 _이승훈

이달의 책
10 눈치 없으신 하느님 외 8편

편집고문의 권두수필
19 한판암_ 서리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들고!

특별한 에세이
24 김대하_ 골동 천일야화
30 박동균_ 기묘하고 코믹한 엽기 일본풍속
35 연지민_ 천년의 미소에서 꽃이 피다
39 김진수_ 감동 뒤집기

힐링 그리고 삶의 업그레이드
43 이상열_ 분노 신호등
48 안기섭_ 왜?
53 박 술_ 별은 늘 떠 있었다, 낮에도…
57 이찬희_ 자연스럽게 365일
62 박영석_ TV토론시대

가족
67 한판암_ 8년의 숨가쁜 동행

반려동물
71 김동기_ 기다림의 대화
74 김은미_ 꼬실이

여행
78 윤명선_ 마음이 가는 곳에 길이 있다
85 심성희_ 힐링 인디아

건강
90 민수식_ 숨 쉴 줄 아십니까

역사
97 이기순_ 한국문학순례 대표36
106 조성원_ 신라 천년의 자취소리

영성
111 이진구_ 성루에서 부르는 노래
115 김형진_ 고급스러운 신앙


순천을 느끼다
123 도심을 걸으며 느끼는 역사의 숨결 _김광현


2017년 4월호 신인문학상 당선작

수필
심사평 :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_장석영 128
당선자 : 김정민_ 아담과 이브의 시선 133

심사평 : 두견새 넋을 기리며 두견화를 피워내는 여인 _김명희 137
당선자 : 김영순_ 두견새의 넋 143


수필쓰기 핵심 _임병식 148


문학 초대석

동시
153 폭포 가는 길 외 4편 _조미애

시조
161 손에 손을 여미고 외 3편 _이상범


166 가을 산책 _김정서
168 갈대 _박정태
170 쑥부쟁이 꽃그늘 아래 _서경애
172 괜찮습니다 _홍석민
174 삼각관계 _양영수
176 To. 하나님께 _김형진
178 별빛 _김광현
180 가을 편지 _강방영

수필
182 30년 만에 찾은 사진첩 _이정아
185 흑장미 사연 _김언홍
188 말 _김지안
191 낮달 _이분남
193 기계치의 반란 _강경란
196 마음이 따뜻해지는 법 _김경만
201 계절 남자 _최숙미
205 사람 꽃 _연규자
208 사랑에 빠지다 _윤혜숙
211 구름 속에도 해는 살아 있다 _김희창
214 언 발을 녹이며 _이운순
218 보석 같은 인연 _조윤진
221 그 여자들의 눈물 _임영숙

[이야기가 있는 문학풍경] 가을 문학 특집

수필
232 한 줌 _김정구
236 줄다리기 _박향연
240 갑자기 내린 비 _백수정
243 붉은 감 익어 가는 고향 _신은섭
247 나뭇잎 사이로 _안경자
251 큰 사랑 작은 사랑 _안해숙
254 친절 _우정민
258 아름다운 인연 _이선옥
262 하재영 시인을 아시나요? _조미선
266 금혼식 _최희경
270 떠나는 그때 _탁선정
273 유럽 여행 _황은미

소설
278 엄마의 기도 _박주일


한 번 더 읽고 싶은 책

장편소설
294 배신 _노원상
299 신이 기다린 여자 _최창윤
305 사랑과 부활 _임무성
311 화이트 로즈 녹턴 _임지인

2007년 06월 01일에 창업한 해드림(대표 이승훈. 본명 이재욱)은 2016년 6월 현재 10년 차 출판사로 접어들었다.
소설 및 수필집과 시집 출간에서 시작하였으나, CEO출판(자기경영출판) 시스템을 기획하면서 지금은 특수 분야 몇몇을 제외한 전 분야의 단행본을 출간한다. 실무, 실용, 전문, 신앙, 수련, 수험, 자기계발, 어학, 전공, 문학, 아동, 예술, 경제,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출간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CEO출판[=자기경영출판]이라는 새로운 출판 형태를 기획하여 많은 저자와 꿈과 희망과 도전을 공유하고 있다. ‘CEO출판’은 출판사가 저자의 ‘출판매니저’ 역할을 해주는 것이며, 개인 저자뿐만 아니라 기업체 차원의 출판에서도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파트너십의 출판이다. 이 CEO출판을 통해 여러 저자가 ‘성공한 저자’로 거듭나고 있다.

나비의 꿈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라는 게 있다. 나비의 가만가만 한 날갯짓 같은 힘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폭되어 폭풍우라는 엄청난 결과를 유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말하자면, 오늘 북경에서 살랑거리는 나비의 날갯짓이 시간이 지나면 뉴욕을 강타하는 허리케인을 몰고 온다는 것이다.
날씨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반복되는 일 없이 불규칙하게 변화한다. 날씨가 늘 변화하기 때문에 1주일 뒤의 날씨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사람 마음도 날씨처럼 시시로 변하는 터라, 책의 운명도 예측할 수 없으니 미리 예단하여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게 나의 홍보 철학이다. 나는 이 나비의 효과에서 ‘끊임없는 움직임’과, ‘미약한 힘’을 책 홍보로 정신으로 생각한다. 책 홍보에는 끈기와 지구력이 필요하다.
홍보 앞에서 독자들이 북한산 인수봉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해도 인간은 불규칙적인 존재이므로 어느 순간 마음이 바뀔 수 있다. 몇 년 전에 출간되어 이미 판매 움직임이 없는 책도 나는 봇트윗의 자동 기능이나 수십 권의 책을 보여주게 되는 동영상 등을 통해, 기절한 책 인공호흡을 시키듯이 끈히 홍보를 한다. 오래된 책을 신간처럼 광범위하게 하지는 못해도 이 ‘나비의 꿈’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각각의 책을 별도로 드러내기 하는 일 외에도 우리 책이 전부 소개된 홈페이지 해당 게시판 주소를 트위터나 블로그 등에 링크함으로써 드러내기 유인을 한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이다. 접근하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는 인터넷은 우리처럼 중소형 출판사에게는 그야말로 평등한 곳이다. 더구나 인터넷에는 불특정 다수의 수백만 네티즌이 상주하다시피 한다. 앞으로 나아가기조차 힘든 명동2가 골목보다, 매장을 가득 메운 대형서점 매장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을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자유롭게 접할 수가 있다.
대형 출판사들은 광고를 제공하니 주요 일간지나 방송 그리고 담당 기자들과 교류와 친분이 돈독해서 쉽게 책을 홍보하지만, 자본력이 부족한 출판사들은 그런 매체를 활용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인터넷 세상에서는 저자들이나 출판사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책 홍보가 가능하다.
‘도토리의 꿈’(장 지오노)이나 ‘나비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우리가 마음껏 이용 가능한 인터넷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은 홍보할 곳이 넘치는 세상이다.
현대사회에서 나비 효과는 여러 분야에서 회자된다.
형편이 몹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었는데, 도움을 받은 그가 훗날 다시 어려운 누군가를 도와주고, 그 도움을 받은 사람이 또 누군가를 도와주며 그 사랑을 이어갈 때 역시 나비 효과는 일어날 수 있다.
어떤 책이 출간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더라도, 누군가 우연히 그 책을 읽고 감동하여 다른 이에게 한 번 읽어 보라며 권하고, 또 그 사람이 다른 이에게 권하여 조금씩, 조금씩 퍼져나갈 때 이 ‘나비 효과’를 기대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래서 끊임없이 날갯짓을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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