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신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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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철 댓글 0건 조회 977회 작성일 20-11-05 21:27본문
난 어쩌면 신의 아들일런지도 모른다
어디가 아프더라도,아픈 내색 안하고.....
용서 안 하는 '척'하면서도
그 몹쓸 사림을 용서하고
평화를 찾기 위해 그리고
마귀를 쫓기 위해
나 혼자 '응답하라 기도'를 하는 건
아닐런지
누군가 나를 해치려 해도
신의 마음으로 그 사람의
건투를 비는 건 아닌지
난 정말 신의 참된 아들로
그리고 자녀로 그 사람의 죄악을
씻어내며 우는 건 아닐지
가슴이 사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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